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옛 추억의 사진을 올리는 공간
김진규 등이 출연했던 그 유명한 영화 '사랑하는 사람아' 중 한진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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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마부인시리즈로 유명한 정인엽감독의 '꽃순이를 아시나요'.......영화광고 카피수준이 좀 깹니다....이때부터 에로영화가 애로영화가 된듯...ㅋㅋㅋ
김추련이라는 배우는 묘한 서정을 불러일으키는 개성파였다는 기억이 납니다. 제가 좋아했던 하명중감독...배우로도 대단했던.....
당대 최고흥행작 '겨울여자'의 김호선감독과 함께한 작품
수많은 에로영화에도 출연한....
어쩌면 장미희와 유지인과는 다른 세계관에 사로잡힌 배우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래는 다양한 언론사진들과 영화 캡쳐들...
이 무렵부터 부인시리즈가 유행했나요....? 아니 자유부인때 부터 생각하면 부인시리즈는 상당히 역사가 깊네요...
이영하라는 배우....요즘 코믹하게 티비에 많이 나오지만 80년대 초 만해도 대단히 다양한 여배우와 열연했던 배우입니다....
하....장미희와 정윤희라...대체 누굴 버릴 수 있겠습니까? ㅋㅋㅋ난 그때처럼 지금도 정윤희를 선택할 듯 ...ㅎㅎ
정윤희를 국제적 스타로 만들어준 바로 그 문제작.....한국 최초로 근친을 다룬 영화였지만 현대가 잃어버린 낙원의 순수를 그려낸 영화...랄까...? ^^
때론 요염하게....
참.....다양한 텍스트를 가진 여배우.
단 한 번의 스캔들로 돌연 은퇴. 그리고 다시는 은막으로 돌아오지 않는 배우.
때로는 윤정희 처럼 먼 훗날 더 나이가 들어서라도 한 번쯤은 스크린에 볼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그러고 보니 윤정희와 정윤희의 이름도 비슷 합니다.
*정윤희출생 1954년 6월 4일, 경남 통영시 (이제 예순이 다 되어가네요... ㅠㅠ)
수상
1981년 제19, 20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
자료 출처 : 다음카페 '너에게로 가는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