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옛 추억의 사진을 올리는 공간
글 수 385
1970년의 판자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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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작은 판자집에 4~5명이상의 자녀와 한방에서 지내며 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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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판자촌에 살면서도 부모님은 자식을 적어도
고등학교이상 보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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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골목이지만 사람들이 많아 항상 분주한 생활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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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물이 흐르는 냇가 그리고 판자촌 그래도 어른을 공경하며
착한이들이 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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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지붕이 날려갈까봐 돌을 올려놓고 어려운 삶이였지만
정이흐르는 삶이였기에 정이메말라있는 지금의 현실보다
그들은 그때가 좋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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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가난에서 더 많은가 봅니다.
이웃끼리 나누어먹고 도와가며 서로공경하고
예의가 있고 더 순박하며 웃음도 더 많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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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도랑같은 냇가..
사람들이 많이 살지만 물은 빨래할만큼 깨끗했고
도로포장이 된곳도 없었지만 아이들은 까르르 웃으며
추억을 가슴에 심으며 자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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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에 있던 판자집의 활빈교회 비록 남루했던 교회이지만 활기가 넘쳤고
많은 외국 선교사들이 다녀가신 조그마한 교회 가난한 목사였지만
마음은 예수님 같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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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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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부근 저 멀리보이는 다리가 살곶이 다리입니다.
지금도 부모노릇하기 참으로 힘드시죠?
저시대에는 얼마나 더 힘들게 여러분들을 키웠을까요..
어른들을 모시면서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신 우리들의 부모님..
살아계신다면 최선을 다해야 되겠죠..ㅎ
2008.10.01 13:40:28 (*.27.111.109)
지금 생각하면 금수의 우리와도 못한
판자집 이였으나 그 안에는 삶이 있고
생의 애착이 묻어나는 가족애가 깃들인
우리네 보금자리 였지요.
살곶이 다리는 아직도 잘 보존 되어 있구요,
청계천에는 맑은물이 흐르고 있지요.
동대문에서 뚝섬까지 기동차(전차)가
다니던 시절입니다.
판자집 이였으나 그 안에는 삶이 있고
생의 애착이 묻어나는 가족애가 깃들인
우리네 보금자리 였지요.
살곶이 다리는 아직도 잘 보존 되어 있구요,
청계천에는 맑은물이 흐르고 있지요.
동대문에서 뚝섬까지 기동차(전차)가
다니던 시절입니다.
2008.10.06 15:45:13 (*.143.248.2)
가난한 시절이 였지만 서로돕고 살았던것
같에요 동대문 청계천 전차 타고 많이 다녔지요
물도 맑고 사람들이 인정있고 생활력
이 강했던같에요 부모 공경도 많이하고
그시절이 생각 납니다
같에요 동대문 청계천 전차 타고 많이 다녔지요
물도 맑고 사람들이 인정있고 생활력
이 강했던같에요 부모 공경도 많이하고
그시절이 생각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