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옛 추억의 사진을 올리는 공간
글 수 381
2008.05.28 09:00:09 (*.27.111.109)
콩나물시루 같이 피난민 화물열차가 초량역 도착,
종로 화신백화점앞 네거리 전차,
나무 사과상자를 의자 삼아 앉은 화가,
예술가들의 집합장소 다방,
유성기의 태엽을 돌리는 레지(?),
위티(위스키 티의 준말)를 마시는 워카 차림의 젊은이,
휴전 직후 부산역을 떠나는 12 열차의 기적소리,
초대 이승만 대통령의 연 날리기대화 참가,
마즈막으로 제가 다니던 중학교 학생들이
지나 가는 모습이 비칠때는 내가 아닌가 착각도 했었지요.
지난 55 년의 세월이 소위 말하는 주마등 같이 뇌리를
스쳐 지나 가드군요.
화면에 푹 빠져 제 정신이 아니였던것 같아요.
모든것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듯 해서...........
귀한 자료 추억의 밑거름으로 간직 할께요.
세번째 보고 있는중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종로 화신백화점앞 네거리 전차,
나무 사과상자를 의자 삼아 앉은 화가,
예술가들의 집합장소 다방,
유성기의 태엽을 돌리는 레지(?),
위티(위스키 티의 준말)를 마시는 워카 차림의 젊은이,
휴전 직후 부산역을 떠나는 12 열차의 기적소리,
초대 이승만 대통령의 연 날리기대화 참가,
마즈막으로 제가 다니던 중학교 학생들이
지나 가는 모습이 비칠때는 내가 아닌가 착각도 했었지요.
지난 55 년의 세월이 소위 말하는 주마등 같이 뇌리를
스쳐 지나 가드군요.
화면에 푹 빠져 제 정신이 아니였던것 같아요.
모든것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듯 해서...........
귀한 자료 추억의 밑거름으로 간직 할께요.
세번째 보고 있는중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2008.05.28 11:25:54 (*.159.49.210)
그 처참 했든 시절 생각하면
고생만 하신 부모님 생각나 가슴 아픔니다
그때에는 빈대는 왜 그렇게 많던지
귀한자료 잘 보았읍니다..
고생만 하신 부모님 생각나 가슴 아픔니다
그때에는 빈대는 왜 그렇게 많던지
귀한자료 잘 보았읍니다..
2008.06.02 17:12:34 (*.117.180.228)
화물차 꼭데기에 앉아 피난가던기억 너무도 생생하네요
가족들을 잊어 버려 매일매일 기차역에나가 가족 찾던일
눈물로 새월보낸 어린시절 되살아납니다
그때에는 빈대뿐 아니라 이도많아고생들을 많이했어요
잘보았습니다
가족들을 잊어 버려 매일매일 기차역에나가 가족 찾던일
눈물로 새월보낸 어린시절 되살아납니다
그때에는 빈대뿐 아니라 이도많아고생들을 많이했어요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