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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 (1956) O.S.T " This Then is Taxas Music by Dimitri Tiomkin 03'11 자이안트(1956)는 젊은이의 양지 A Place in the Sun(1952), 셰인 Shane (1953)과 함께 조지 스티븐스(George Stevens) 감독의 미국 3부작 가운데 하나로, 텍사스 석유왕 글렌 매카시(Glenn McCarthy)의 삶을 재구성한 에드너 퍼버 (Edna Ferber)의 소설이 원작으로 광활한 텍사스 농장을 배경으로 2세대에 걸쳐 전개되는 농장주 일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텍사스의 대농장주 빅 베네딕트(록 허드슨)는 종마를 구입하기 위하여 메릴랜드 를 방문한다. 그 곳에서 그는 말 임자의 딸 레슬리(엘리자베스 테일러)와 사랑에 빠진다. 결혼 후 텍사스에 도착한 레슬리는 농장의 거대함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목장생활을 익히기 위하여 목장 안을 둘러보던 레슬리는 카우보이 제트 링크(제임스 딘)의 안내를 받는다. 그러는 동안 제트는 레슬리에게 빠져들고, 몰래 그녀에 대한 사랑을 키워간다. 레슬리의 등장으로 자신의 위치가 흔들리자 불쾌해하던 빅의 누이는 낙마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그녀는 유언으로 평소 절친했던 제트에게 얼마간의 땅을 남긴다. 땅 대신 돈을 주겠다는 빅의 제안을 거절한 제트는 그 땅에 작지만 자기 소유의 목장을 건설한다. 레즐리는 멕시코인들을 학대하는 베네딕트와 사이에 말다툼이 일어나 별거에 들어가나 결국 화해하여 재 결합하는데 어느덧 세월이 흘러 두 사람사이에 아이들 셋이 생긴다. 한편 독립한 제트의 땅에서 석유가 쏟아지면서 제트는 한 순간에 억만장자가 된다. 유전이 발견되어 대성공하게 되자 여러 목장주들이 주주로 몰려들고 최후까지 대립관 계였든 베네딕트도 결국 여기에 참여하게 된다. 세월이 흐르면서 제트는 더욱더 부를 쌓아 석유왕이 되지만 레슬리에 대한 열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괴로워한다. 이렇게 하여 광활한 텍사스 에서의 그들의 시대는 자연적으로 자라나는 자식세대 의 이야기로 옮겨 가고 기성세대는 옛날처럼 서민으로 돌아간다는 어찌 보면 미국식의 개척기를 적라라하게 다루는 역사소설을 표현하는 것 같다. 바꾸어 보면 미국식 민주주의 관습이 보이는 듯한 대작이라 할 수 있다. 배역도 거물급답게 연기에 무리가 없고 실제 어린 나이에 비명에 간 제임스 딘의 도전적인 연기력은 극찬을 받아 마땅하다. Dmitri Tiomkin (B 1894 St. Petersburg, Russia D 1979 London, England) 여기에 디미트리 디옴킨(Dimitri Tiomkin)'이 만든 활기찬 기질을 북돋우는 행진곡조로 된 주제가 'Then this is taxas '는 크게 히트하였으며 지금까지도 널리 사랑받는 영화 음악의 명곡으로 군림하고 있다. 제임스 딘(1931~1955)은 영화 개봉을 2주일 앞두고 교통사고(automobile) 로 사망한다. 당시 제임스 딘은 영화 내일이면 늦으리의 이탈리아 여배우 피어 안젤리(Pier Angeli, 1932 ~ 1971)를 사랑하고 있었으나 종교문제로 인한 안젤리 모친의 거센 반대로 안젤리는 가수 빅 데이몬과 결혼 하지만... 39세의 젊은 나이에 자살로서 생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