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옛 추억의 사진을 올리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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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6년 대한민국 최초 패션쇼의 사진 기록 **
허리가 잘록한 미모의 여성이 세련된 흰색 옷을 입고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패션쇼의
한 장면으로 추측된다. 이 여성의 뒤에는 피아노가 놓여 있고, 벽면은 상형문자들로 장식
되어 있다. 이 사진은 사진작가 김석배님이지금으로부터 약 50년 전에 찍은 것이라고 한다.
김석배 작가는 "1956년 대한민국 최초의 패션쇼가 서울 반도호텔(지금의 소공동 롯데호텔)
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즉 이 사진들은 최초의 패션쇼에서 찍은 것이라 한다
허리가 잘록한 미모의 여성이 세련된 흰색 옷을 입고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패션쇼의
한 장면으로 추측된다. 이 여성의 뒤에는 피아노가 놓여 있고, 벽면은 상형문자들로 장식
되어 있다. 이 사진은 사진작가 김석배님이지금으로부터 약 50년 전에 찍은 것이라고 한다.
김석배 작가는 "1956년 대한민국 최초의 패션쇼가 서울 반도호텔(지금의 소공동 롯데호텔)
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즉 이 사진들은 최초의 패션쇼에서 찍은 것이라 한다
1956년에 열린 이 패션쇼가 실제로 한국 최초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기사를 검색해 본 결과
2003년 10월 29일 조선일보의 '역사속의 오늘' 코너에서 "1956년 10월 29일 우리나라 최초
의 패션쇼가 서울 반도호텔에서 열렸다"는 내용을 찾을 수 있었다.
조선일보는 "패션쇼의 숨은 주역은 노라노(노명자)였다"며 "1948년에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디자인을 배워 ‘노라노 꾸뜨리에’(1950년)와 ‘노라노의 집’(1952년)이란 양장점을 열어
고급의상실 붐을 일으켰던 제1세대 패션디자이너"라고 보도했다.
특히 그는 연예인들의 의상을 많이 제작해 유행을 불러일으켰다고 하는데, 윤복희의 미니스
커트와 펄시스터즈의 판탈롱 모두 그의 작품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