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옛 추억의 사진을 올리는 공간
글 수 124
아무도 돌아오지 않는 그 섬에 가고 싶다
과거의 모습을 이제는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30년 전(1971년-1973년),
사진 속에 미이라처럼 영원히 정지된 섬사람들의 순수한 사람들은 현재
어떻게 살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가슴에 카메라를 주렁주렁 매단 정신없는
젊은이가 사진을 찍어 대면 처녀들은 얼굴이 빨개져서 달아났습니다.
수평선을 바라보며 염소와 송아지를 모는 아이들, 물동이와 땔감을 모두 머리에 이고
다니는 소녀들과 아낙네들의 표정은 너무나 밝았습니다. 그래도 그 시절에는 꿈이 있
었습니다. 고독한 섬들은 도회지같 이 활기도 없는 척박한 삶이었지만 돈으로는 살 수
없는 따뜻한 정(情)이 있었습니다.
해안에서 부서지는 하얀 파도와 바람을 타고 비상하는 갈매기 등을 바라보면서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변한다는 사실과 섬에 대한 뜨거운 애정이 있었기에 이런 기록이 남
게 되었습니다.
- @사진 작가 - 전민조님의 사진 &. 글 입니다.
ㅋ^ 하라방이 살고있는 섬(덕적도) 엔 . 아즉도
그 아련했던 추억의 잔여가 남아있어 더 정겹답니더 ....
- 필 승.!!
♪^ . Island Of Samoa - Giovanni Marradi
과거의 모습을 이제는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30년 전(1971년-1973년),
사진 속에 미이라처럼 영원히 정지된 섬사람들의 순수한 사람들은 현재
어떻게 살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가슴에 카메라를 주렁주렁 매단 정신없는
젊은이가 사진을 찍어 대면 처녀들은 얼굴이 빨개져서 달아났습니다.
수평선을 바라보며 염소와 송아지를 모는 아이들, 물동이와 땔감을 모두 머리에 이고
다니는 소녀들과 아낙네들의 표정은 너무나 밝았습니다. 그래도 그 시절에는 꿈이 있
었습니다. 고독한 섬들은 도회지같 이 활기도 없는 척박한 삶이었지만 돈으로는 살 수
없는 따뜻한 정(情)이 있었습니다.
해안에서 부서지는 하얀 파도와 바람을 타고 비상하는 갈매기 등을 바라보면서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변한다는 사실과 섬에 대한 뜨거운 애정이 있었기에 이런 기록이 남
게 되었습니다.
- @사진 작가 - 전민조님의 사진 &. 글 입니다.
ㅋ^ 하라방이 살고있는 섬(덕적도) 엔 . 아즉도
그 아련했던 추억의 잔여가 남아있어 더 정겹답니더 ....
- 필 승.!!
♪^ . Island Of Samoa - Giovanni Marradi
2007.05.15 00:25:04 (*.235.17.51)
- 섬 그늘 -
외로운 섬 하나
두둥실 두둥실
거센 파도 비바람에
인고의 세월 그 얼마인가
부딪히고 부딪혀서
아픔의 상처 홀로 삼키네.
파도와 물새 벗하며
홀로 지키는 무인 등대여!
좌표 잃은 고깃배
길잡이 되어
그윽한 너의 향기
가득 퍼질 때
섬 그늘!
아름다운 향기 영원하여라!
@ 윤용기
** 우리들 유년기의 모습들이
그대로 담겨있는것 같은 착각속에
잠사 빠져봅니다....
외로운 섬 하나
두둥실 두둥실
거센 파도 비바람에
인고의 세월 그 얼마인가
부딪히고 부딪혀서
아픔의 상처 홀로 삼키네.
파도와 물새 벗하며
홀로 지키는 무인 등대여!
좌표 잃은 고깃배
길잡이 되어
그윽한 너의 향기
가득 퍼질 때
섬 그늘!
아름다운 향기 영원하여라!
@ 윤용기
** 우리들 유년기의 모습들이
그대로 담겨있는것 같은 착각속에
잠사 빠져봅니다....
2007.05.15 00:42:05 (*.44.149.57)
우리에게도 이런 시절이 있었다는걸 까맣게 잊고 살았네요.
사진을 보면서 문득 코끝이 찡~해져오고,
가슴이 메어져 옴을 느낍니다.........
사진을 보면서 문득 코끝이 찡~해져오고,
가슴이 메어져 옴을 느낍니다.........
2007.05.15 06:50:19 (*.253.54.80)
코^주부님...
경고장 하나 발송 했습니다...
어디서 저리 야하고 남사스런~~~
사진을....
여리디 여린 소녀들 보는디...
오작교 여인네들 민망하고 부끄러워
얼굴 빨게졌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