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사진들은 대한제국 1908년 부터 일제 강점기 시대인 1922년 사이에
우리나라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코윈 테일러(Corwin Taylor) 부부가 찍은 것으로
손자인 Ewing Bevard Taylor씨가 남가주대학 한국헤리티지 도서관에 기증한 것이다.
오리지널 사진은 흑백사진으로 정교한 수작업으로 디지털 이미지로 만들어 진 것이다.
따스한 질감의 이 사진들은 당시의 우리나라 풍습과 일상이 그대로 전달되어
정겨운 추억에의 정감을느끼게 한다.
江건너 정자(亭子)의 모습이 보인다.
송림(松林)과 석교(石橋).
수천년간 땔감으로 나무를 베다보니 山은 늘, 황폐화 되었다.
당시, 조선총독부에서는 조림(造林)사업을 장려하였다. 충남 공주.
초가지붕의 교회. 1800년대 말엽에 설립된 듯 하다.
1870년대, 쇄국정책을 폈던 조선은 사학(邪學)이라 하여 초창기 천주교를 핍박하고 박해하였다.
오래된 교회. 1900년대 이전에 설립된 듯...
배재고등학교 강독실(講讀室).
배재고등학교 화학실습실.
배재고등학교. 체육시간.
배재고등학교 기숙사.
배재고등학교 운동장.
이화학당 Recitation hall.
이화학당 화관(花冠) 연습 장면.
이화학당(梨花學堂). 학생들.
이화학당.
Modernism의 영향으로 여성들도 신학문을 배우려는 열의가 가득하였다.
한국 전쟁당시 철도와 처음보는 한국전 사진
아래의 사진은 Dewey McLean씨가 美 제3 TMR(3rd Transportation Military Railway Service)에 배속되어 근무하던 중, 京元線(용산-원산간), 京春線(용산-춘천간) 부근에서 찍은 것으로 戰場에서 부상당한 유엔軍과 反共포로 수송 등의 귀중한 사진이 있어 당시, 미국의 휴머니즘에 입각한 정책을 엿볼 수 있다.
제765 철도수송대대의 병원열차.
병원열차의 증기기관차 앞에는 모래주머니로 쌓은 무개화차와 뒤에 무장한
경비병력을 실은 유개화차가 있는데 지뢰 및 적의 게릴라와 비상사태에 대비하였다.
전투중 부상당한 유엔군을 765 병원열차에 싣고있다.
1952. 10. 사진: James Palsgrove.
이 무렵에 치열한 백마고지 전투에서 많은 사상자들이
병원열차로 부산으로 후송되었다고 한다.
京元線(서울-원산간)의 신탄리驛.
당시, 미군의 GM-EMD SW8 디젤 기관차가 도입되었다.
#2034 열차는 현재 미국 오클라호마 철도박물관에 있다.
美軍機의 공습으로 파괴된 북한의 수송열차. 1953. 여름.신탄리! 부근.
美軍 폭격기에 의하여 파괴된 열차의 잔해.
대광리-신탄리간.
강변계곡을 끼고 달리는 1001열차에서 본 山河.
서울發 춘천行 765 철도수송대대의 1001열차. 추운 겨울날 아침.
전곡驛. 새로 도입된 #2034 디젤열차.
대광리驛. 1952. 10.
1953. 8. 5.~ 9. 5. 유엔군과 북한과의 회담에서 북한군, 중공군과 교환한 반공포로의 귀환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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