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옛 추억의 사진을 올리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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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3 04:25:40 (*.214.20.199)
바로 위의 누이는 냇가에 빨래를 갈 때
연탄불을 피워 들고 갔습니다.
물 가에는 얼음이 설 얼어서 돌로 깨고
빨래를 할 수 있었지요.
아버지가 개다리 소반 상 다리를
없애고 양쪽으로 철사를 집어넣어
만들어 주신 썰매를 타고 그 앞에서
놀았습니다. 겨우 네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는데 누이는 찬 물에 손이 터서
호호 불면서 어른같이 일하고 나는 그렇게
놀았답니다.
한국가면 그 이야기를 한번 꺼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