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70 게시판 - 지나온 시절에 대한 글, 추억담을 남기는 공간
글 수 116
본 내용은 S시 지방지에 게재된 실화를 모셔 왔다고 합니다.
S시에 거주하는 한 아버지가 4남매를 잘키워 모두 대학을 졸업시키고
시집. 장가를 다 보내고 한 시름 놓자 그만 중병에 걸린 사실을 알고
하루는 자식과 며느리, 딸과 사위를 모두 불러 모았다.
내가 너희들을 키우고, 대학 보내고 시집. 장가 보내고 사업을
하느라 7억정도 빚을 좀 졌다
알다시피 내 건강이 않좋고 이제 능력도 없으니 너희들이 얼마씩
좀 갚아다오. 이 종이에 얼마씩 갚겠다고 좀 적어라 했다.
아버지 재산이 좀 있는 줄알았던 자식들은 서로 얼굴만 멀뚱히
쳐다보고 아무말이 없는데...
형제중 그리 잘 살지 못하는 둘째 아들이 종이에 5천만원을 적었다.
그러자 마지못해 나머지 자식들은 경매가격을 매기듯
큰 아들이 2천만원, 세째 아들이 1천5백만원, 딸이 1천만원을 적었다.
수 개월 후,
문병 한번 없고, 그 흔한 휴대폰으로 안부전화 한번 없는 자식들을
다시 모두 불러 모았는데, 이번에는 며느리. 사위는 오지 않고
4남매만 왔다
내가(아버지) 죽고나면 너희들이 얼마되지 않는 유산으로 싸움질하고
형제간 반목할까바 전 재산을 정리하고 공증까지 마쳤다.
지난번에 너희가 적어준 액수의 5배를 지금 준다.
이것으로 너희들에게 내가 줄 재산상속은 끝이다.
장남 1억원, 둘째 2억5천만원, 세째 7천5백만원, 딸 5천만원
상속을 적게 받은 자식들의 얼굴 안색이 사색이 되었다.
남어지는 내 치료비와 너희 엄마와 앞으로 살아갈
우리 내외 생활비다
* 저는 본 메일을 받아 보고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s.s.-
S시에 거주하는 한 아버지가 4남매를 잘키워 모두 대학을 졸업시키고
시집. 장가를 다 보내고 한 시름 놓자 그만 중병에 걸린 사실을 알고
하루는 자식과 며느리, 딸과 사위를 모두 불러 모았다.
내가 너희들을 키우고, 대학 보내고 시집. 장가 보내고 사업을
하느라 7억정도 빚을 좀 졌다
알다시피 내 건강이 않좋고 이제 능력도 없으니 너희들이 얼마씩
좀 갚아다오. 이 종이에 얼마씩 갚겠다고 좀 적어라 했다.
아버지 재산이 좀 있는 줄알았던 자식들은 서로 얼굴만 멀뚱히
쳐다보고 아무말이 없는데...
형제중 그리 잘 살지 못하는 둘째 아들이 종이에 5천만원을 적었다.
그러자 마지못해 나머지 자식들은 경매가격을 매기듯
큰 아들이 2천만원, 세째 아들이 1천5백만원, 딸이 1천만원을 적었다.
수 개월 후,
문병 한번 없고, 그 흔한 휴대폰으로 안부전화 한번 없는 자식들을
다시 모두 불러 모았는데, 이번에는 며느리. 사위는 오지 않고
4남매만 왔다
내가(아버지) 죽고나면 너희들이 얼마되지 않는 유산으로 싸움질하고
형제간 반목할까바 전 재산을 정리하고 공증까지 마쳤다.
지난번에 너희가 적어준 액수의 5배를 지금 준다.
이것으로 너희들에게 내가 줄 재산상속은 끝이다.
장남 1억원, 둘째 2억5천만원, 세째 7천5백만원, 딸 5천만원
상속을 적게 받은 자식들의 얼굴 안색이 사색이 되었다.
남어지는 내 치료비와 너희 엄마와 앞으로 살아갈
우리 내외 생활비다
* 저는 본 메일을 받아 보고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s.s.-
2007.09.11 13:39:00 (*.206.14.42)
여명님/ 안녕~
저도 언젠가 이 글을 본적이 있는것 같아요..
잘 지내시지요..
여행 여독은 풀리셨는지...
좋은 시간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셨나봐요...
무척 즐거우시고..
올린 사진도 보았습니다..
여명님의 얼굴도 보니 알겠더라구요....
모두 멋지셔서 보기 좋았습니다...
글 잘 보고 갑니다
안녕~~~ 또 뵐께요...
저도 언젠가 이 글을 본적이 있는것 같아요..
잘 지내시지요..
여행 여독은 풀리셨는지...
좋은 시간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셨나봐요...
무척 즐거우시고..
올린 사진도 보았습니다..
여명님의 얼굴도 보니 알겠더라구요....
모두 멋지셔서 보기 좋았습니다...
글 잘 보고 갑니다
안녕~~~ 또 뵐께요...
2007.09.12 20:59:00 (*.126.67.196)
나 같으면
그런 자식들 한푼도 안줄텐데.........
참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글이네요.
그리구 씁쓰름하네요.
차암~~~
덕적도 여행에 동참하지 못해 미안하네요.
많이 보고 싶었는데 그만 아쉽게 됐지 뭐예요.
늘 건강하시어
다음에 뵙기를 기대합니다.
그런 자식들 한푼도 안줄텐데.........
참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글이네요.
그리구 씁쓰름하네요.
차암~~~
덕적도 여행에 동참하지 못해 미안하네요.
많이 보고 싶었는데 그만 아쉽게 됐지 뭐예요.
늘 건강하시어
다음에 뵙기를 기대합니다.
2007.09.13 20:56:42 (*.138.163.42)
데보라님~ 장태산님~
바닷가 여객터미널에서 만나는 멋도 괜찮았습니다.
출발을 하든...못하든....
그냥 보고픈이들 만나니 푸근하고 좋았습니다.
다행히도 이런저런 추억꺼리 속에서 한밤을 지냈습니다.
다음날 새벽에 배가 뜬다는 소식에
어찌 그렇게들 좋아하겠습니까..ㅎㅎ
선지해장국 한사발로 간밤의 숙취를 말끔히...ㅎㅎ
이기분...다음에 꼬옥 함께해요...
뵙고싶습니다.
바닷가 여객터미널에서 만나는 멋도 괜찮았습니다.
출발을 하든...못하든....
그냥 보고픈이들 만나니 푸근하고 좋았습니다.
다행히도 이런저런 추억꺼리 속에서 한밤을 지냈습니다.
다음날 새벽에 배가 뜬다는 소식에
어찌 그렇게들 좋아하겠습니까..ㅎㅎ
선지해장국 한사발로 간밤의 숙취를 말끔히...ㅎㅎ
이기분...다음에 꼬옥 함께해요...
뵙고싶습니다.
2007.09.14 12:04:25 (*.234.128.22)
이 곳에 이런 글이 올라와 있는 줄 몰랐습니다..
씁쓸하지만..
그래도 어려운 형편에 있는 사람이 낫네요..
언젠가 라디오에서 이런 애기를 들은적이 있답니다.
서울의 22개구(지금은 구가 몇개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불우이웃돕기 행사가 있을때마다..
성금액수는 서민이 제일 많이 모여 있는 곳에서 성금이 제일 많고..
서초, 강남의 부촌구에서 성금내역이 제일 적다는 애기를 방송으로 들은 적이 있답니다..
그런걸 보면 없는사람들이 그 심정을 아는 것 같습니다..
한번쯤 새겨 생각해 볼만한 글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씁쓸하지만..
그래도 어려운 형편에 있는 사람이 낫네요..
언젠가 라디오에서 이런 애기를 들은적이 있답니다.
서울의 22개구(지금은 구가 몇개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불우이웃돕기 행사가 있을때마다..
성금액수는 서민이 제일 많이 모여 있는 곳에서 성금이 제일 많고..
서초, 강남의 부촌구에서 성금내역이 제일 적다는 애기를 방송으로 들은 적이 있답니다..
그런걸 보면 없는사람들이 그 심정을 아는 것 같습니다..
한번쯤 새겨 생각해 볼만한 글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08.05.12 09:53:33 (*.21.178.19)
가슴 찡한 내용 이군요.
우리나라가 지탱하는 이유도 서민들의 따뜻한정이 있음도 느끼구요.
여명님 좋은내용 잘 읽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우리나라가 지탱하는 이유도 서민들의 따뜻한정이 있음도 느끼구요.
여명님 좋은내용 잘 읽었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