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70 게시판 - 지나온 시절에 대한 글, 추억담을 남기는 공간
제주시가 발간한 ‘사진으로 보는 제주 옛모습에는
제주인의 삶과 관광객들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사진 200 여 점이 담겨있습니다.
사진은 대한민국예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고,
1950년대 후반부터 약 20년 동안
제주의 아름다운 경치와 특유한 풍속에 매력을 느껴 앵글에 담는 작업을 했던
김홍인 선생 유족들로부터 사진과 필름 3000 여 점을 구입한 것 가운데 일부입니다.
제주시 사라봉에서 바라본 제주시 전경입니다.
1950년대 서귀포시 모슬포항 모습입니다. 멀리 한라산이 보입니다.
1950년대 제주시 한림항 주변 모습입니다. 제주 서쪽에서 바라본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제주시 오현단 주변 모습입니다.
조랑말과 마차가 다니는 옛 거리의 풍경입니다.
제주시 중심가를 관통하는 산지천의 모습입니다. 이 곳에서는 맑은 물이 땅속에서 흘러 나와 빨래와 목욕을
했던 곳입니다.
여인들이 물허벅을 지고 가는 모습입니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특성상 물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물이 땅 속에
흘러나오는 곳에서 물허벅으로 물을 집까지 운반해 사용했습니다. 그 역할은 보통 여성이 맡았습니다.
물질하러 나가는 해녀들이 모습입니다. 해녀들의 옛 복장이 엿볼 수 있네요.
초가지붕이 보이는 서귀포시 시가지 모습입니다.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주변의 모습입니다.
제약회사 다니면서 출장때 한번,
그리고 신혼여행때 한번.................
고국에 돌아가면 다시금 찾고싶은 곳입니다...
유지니님!
고국에 돌아오시면
꼭 제주도 여행 하세요
제가 제주도 처음갈때 하늘 상공에서 본 제주도는
자연그대로 환경 오염이 없는
너무나 맑고 깨끗한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