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한 줄 - 356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글 수 363
Nothing is particularly hard if you divide it into small jobs |
무슨 일이든 조금씩 차근차근 해 나가면 그리 어렵지 않다. 헨리 포드(Henry Ford) |
책상 위에는 서류가, 싱크대에는 설거지가 쌓여 가는 것을 망연자실 바라본 적이 있을 것이다. 직장과 집에 할 일이 태산이면 엄청난 부담감에 시달리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그 많은 일들을 어떻게 다 할 것인지 걱정에 휩싸여 밤새 침대에서 뒤척거리게 된다.
그렇다면 사무실에서는 서류를 하나씩 정리하고, 집에서는 접시를 하나씩 씻어 나가는 건 어떨까? 그렇게 하다 보면 언젠가는 서류와 접시가 줄어들고, 숙면을 취하게 될 것이다. |
할 일이 태산이라고 해서 전전긍긍하지 말자. 하나씩 하나씩 해 나가는 거야. 한 가지 일이 끝나면 또 다른 일을 하나씩 하는 방식으로 말이야! |
2022.04.12 02:03:39 (*.17.0.1)
며칠 전, 씽크대에 설겆이가 이틀 째 쌓인 적이 있었습니다
몇번쯤 쳐다보면서 웃었지요
'많이 컸다' 하면서요
왜냐하면, 그러니까 제가 마음공부 시작하기 전에는
누가 우리 집에 손님으로 와 차 한잔만 마셔도
그 손님이 가기도 전에 얼른 가지고 가 씻어야만 했고
스스로 그것을 고쳐 보려고
설겆이를 그대로 놓아두기도 해봤지만
밤새 잠이 오질 않아 기여이 할 수밖에 없었던
하찮은 무언가에 그토록 매였던 기억이 있어서 말이죠
그 의식을 정화하고 확장시키는데 한 생이 걸렸습니다
걸어온 걸음 걸음 돌아다 볼 수 있는 이 공간이 있어
너무 행복한 요즘이지요
고맙습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