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추 농사 ♥


어느 할아버지가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고추를 자루에 가득 담고 서울에 올라왔다.
서울로 시집 온 딸집에 
김장때 쓰라고 가지고 온 것이다.

기차에서 내려 
딸집으로 가는 버스를 탄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버스에 오르자 
어느 아가씨가 할아버지에게 
자리를 양보하려고 일어났다.

그러자 할아버지가 말했다. 
"아가씨 ! 
일어날 것까지는 없고 다리만 좀 벌려줘,
내가 고추를 밀어 넣을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