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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렵고 힘들때 생각하십시오 ♧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고...
그리고,
10대 자녀가 공부를 좀 못한다 해도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나에게
가진것이 있다는 것이고...
파티를 하고 나서
치워야 할게 너무 많다면
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고...
깍아야 할 잔디,
닦아야할 유리창,
고쳐야할 하수구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집이 있다는 것이고...
주차장 맨끝 먼 곳에
겨우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걷는 운동도 하고
차도 있다는 것이고...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세탁하고 다림질 해야 할 일이
산더미라면
그건 나에게
입을 옷이 많다는 것이고.
이메일이 너무 많이
쏟아진다면
그건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지요
마음속에
나도 모르게 일궈진
불평, 불만들
바꾸어 생각해 보면
감사한 일이라는 것을.....
2012.08.19 03:19:05
그러게요~....
딱 맞는 글을 올려 주셨네요
정말 마음이 그럴때
한번 와서 읽고 가야겠어요
잘 지내시지요?
가끔 방명록에선 뵙지만...
잘 읽고 갑니다
2012.08.19 14:15:56
어제 오후 아들 사무실에서 폰으로 보았답니다.
연기가 모락모락.... 아들과 함께 봤어요.ㅎㅎ
그후 연기내음 가득한 고기가 생각 납니다.ㅎ
세상만사 모든것들 생각하기에 달린거 같습니다.
감히 선배님 앞에서....ㅎㅎㅎ
그냥 조금 모자란듯 긍정적으로 지내니 만사 편한거 같습니다.
바람이 제법 선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