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롭게 아무런 격식이나 제한이 없이 글을 올릴 수 있는 곳
글 수 5,159
봄날 같은 사람 힘들 때일수록 기다려지는 봄날 같은 사람 멀리 있으면서도 조용히 다가와 분위기를 따스하게 만드는 사람 ![]() 소리를 내어도 어찌나 정겹게 들리는지 자꾸만 가까이 있고 싶은 사람 솔솔 부는 봄바람같이 자꾸만 분위기를 띄워주는 사람 ![]() 햇살이 쬐이는 담 밑에서 싱그럽게 돋아나는 봄나물 같은 사람 온통 노랑으로 뒤덮은 개나리같이 마음을 울렁이게 하는 사람 ![]() 조요한 산을 붉게 물들인 진달래처럼 꼬-옥 또 보고 싶은 사람 어두운 달밤에도 기죽지 않고 꿋꿋이 자기를 보듬는 목련 같은 사람 ![]() 봄소식들을 무수히 전해주는 봄 들녘처럼 넉넉함을 주는 싱그러운 사람 너무나 따스하기에, 너무나 정겹기에, 너무나 든든하기에, 언제나 힘이 되는 사람 ![]() 그 사람은... 봄날 같은 사람입니다. - 소 천 - 이글을 읽고 있는 그대가 봄날 같은 사람입니다 행복하세요~....^.^ |
2009.08.19 07:04:33

는하수님..오랜만이지요..
이 글을 읽어 주신 은하수님이
봄날 같은 사람으로 명하노라...꽝꽝~...ㅎㅎㅎ
잘 계시지요..
늘 건강하시고 은하수님도 늘 행복하세요
이 글을 읽어 주신 은하수님이
봄날 같은 사람으로 명하노라...꽝꽝~...ㅎㅎㅎ
잘 계시지요..
늘 건강하시고 은하수님도 늘 행복하세요
2009.08.19 07:08:41

별빛사이님...또 만나니 좋으네요...
가을을 기다리는 계절에 웬 봄날~
암튼 우리 별빛사이님도
봄날 같은 사나이로 명해 드립니다
제가 언젠가 사진을 보니 그래 보여요...그렇죠?
가을을 기다리는 계절에 웬 봄날~
암튼 우리 별빛사이님도
봄날 같은 사나이로 명해 드립니다
제가 언젠가 사진을 보니 그래 보여요...그렇죠?
2009.08.19 13:26:32
이 글을 읽는이가 봄날 같은 사람이라길래
저도 읽어보니 몸과 마음이 봄에 와 있는듯
가슴속에 새싻이 움 트네요.
새싻의 얼굴을 내 밀려면 매서운 엄동설한을
견뎌 내야하는 인고가 따르겠죠.
오랜만의 글, 고맙고 감사 합니다.
자주 뵈오요.
저도 읽어보니 몸과 마음이 봄에 와 있는듯
가슴속에 새싻이 움 트네요.
새싻의 얼굴을 내 밀려면 매서운 엄동설한을
견뎌 내야하는 인고가 따르겠죠.
오랜만의 글, 고맙고 감사 합니다.
자주 뵈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