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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내려가니까 멍게, 해삼등이 있었습니다.
양쪽에서 팔고 있었는데요
바다를 보면서 먹는 풍경이 너무 멋져요
울산 정자 활어 직판장인가 하는 곳인데요
살아서 눈을 크게뜨고 살려 달라고
애원하는 것 같은 놈을
키로로 팔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자리에서 깨끗하게
장만해 주었는데요
싱싱해서 맛을 말로 표현 못하겠어요
우리신랑이랑 아들이 너무 잘 먹으니까
먹는 것만 봐도 배 부른 것 같고요
처음엔 살아있던 생선 생각에
머뭇거려 지는데요
자꾸 먹으면 또 먹으려 가고 싶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