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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8 11:02:56
물질문명의 거대한 바람이
황량한 모래벌판 위를 쓸어가고
너와 나 웃음으로 팔벌려 선
환락의 거리에서
오늘 하루 꽃으로 피어보자.
소비가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
잃어버린 그리움의 허전함을
찾기 싫은 날도 있겠거니
가슴 답답한 날은 길을 떠나고
망각의 강을 건너서 바라보자
강물이 너무나도 도도하다.
이 아름다운 도도함 앞에
너와 나 오늘은 숨소리 졸이며
그냥 바라보자. 그냥...
황량한 모래벌판 위를 쓸어가고
너와 나 웃음으로 팔벌려 선
환락의 거리에서
오늘 하루 꽃으로 피어보자.
소비가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
잃어버린 그리움의 허전함을
찾기 싫은 날도 있겠거니
가슴 답답한 날은 길을 떠나고
망각의 강을 건너서 바라보자
강물이 너무나도 도도하다.
이 아름다운 도도함 앞에
너와 나 오늘은 숨소리 졸이며
그냥 바라보자. 그냥...
2008.12.09 17:08:38
Ador님, 그리고 동행님,
발걸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한국의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
잘 지내시지요 ?
이곳도 오늘은 제법 쌀쌀한 바람이 있습니다.
어느새 집집마다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을 시작해
불을 밝히기 시작했구요.
밤이 깊어가며 불빛은 더욱 밝아지고 있습니다.
조용합니다.
12월이 ..
조용하게 저물고 있습니다.
따뜻하게 보내시길...
감사합니다. 두분께~
발걸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한국의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
잘 지내시지요 ?
이곳도 오늘은 제법 쌀쌀한 바람이 있습니다.
어느새 집집마다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을 시작해
불을 밝히기 시작했구요.
밤이 깊어가며 불빛은 더욱 밝아지고 있습니다.
조용합니다.
12월이 ..
조용하게 저물고 있습니다.
따뜻하게 보내시길...
감사합니다. 두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