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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작은 성당벽에
윤상철
https://park5611.ojakyo.kr/xe/Gasi_05/73925
2008.09.29
15:17:18
945
15
/
0
목록
♣ 우루과이 한 작은 성당벽에 적혀있는 글... ♣
주님의 기도를 드리면서...
"하늘에 계신~"이라 하지 마라.
세상 일에만 빠져 있으면서...
"우리~"라고 하지 마라.
너 혼자만 생각하며 살아가면서...
"아버지여~"라고 하지 마라.
아들 딸로 살지 않으면서...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 하지 마라.
자기 이름을 빛내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면서...
"나라이 임하옵시며~"라고 하지 마라.
물질 만능의 나라를 원하면서...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어다~"라고 하지 마라.
내 뜻대로 되기를 기도하면서...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라고 하지 마라.
죽을 때까지 먹을 양식을 쌓아두려 하면서...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라 하지 마라.
누구에겐가 아직도 앙심을 품고 있으면서...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라 하지 마라.
죄 지을 기회를 찾아다니면서...
"악에서 구하옵소서~"라 하지 마라.
악을 보고도 아무런 양심의 소리를 듣지 않으면서...
"아멘~"이라고 하지 마라.
주님의 기도를 진정 나의 기도로 바치지 않으면서...
-우루과이 한 작은 성당벽에 적혀있는 글에서...
9월 마지막 주일 깊은 밤에
하늘 우러러 늘 노래하며 뉘우치는
대구의 큰 머슴이 띄웁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2008.09.29
16:09:23
동행
우리는 산다,
치욕스럽게 산다.
그런데?
그래야만 했다.
결국 먹고 자는 것은 치욕이다.
=삶의 이름으로=
2008.09.29
17:54:38
여명
오늘 묵상 하렵니다....
2008.09.29
20:08:43
보리피리
얼마나 속되이 기도하는 이 많았으면....
마음 돌이켜 볼 일입니다.
2008.09.30
04:41:10
하은
주님앞에 회계할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말과 행동이 다른 나를 주님이 책망하시는것 같습니다.
2008.09.30
17:18:31
한밭
나 자신을 뒤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008.10.01
12:57:54
고이민현
주기도문을 읽을수 조차 없는
어리석은 죄인임을 고백 하나이다.
2009.05.22
01:29:19
chun
좋은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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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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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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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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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70697
2013-06-27
이 공간은 반글라님께서 맡아 주시기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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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작교
2008.01.07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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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言의 約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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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코
200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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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로 맹근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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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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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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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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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일도 거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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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10월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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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와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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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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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작은 성당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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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철
200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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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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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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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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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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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아름다운 인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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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산
200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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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분 품으며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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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코
200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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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은 땅이며, 땅은 정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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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200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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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천국과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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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심이
200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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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류업 맞수, 진로와 두산의 술, 술, 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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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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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지친 참새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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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200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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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몰래 울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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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200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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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벼를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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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매기뜰
200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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