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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59
나에게 묻습니다
내 이름을 부르며 나에게 묻습니다.
나는 정말로 가슴속에 작은 사랑이라도 품고 있으며
그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있는지...
내 이름을
부르며나에게 묻습니다.
나는 정말로 가슴속에 작은 진리라도 품고 있으며
그 진리에 따라 행동하고 있는지...
내 이름을 부르며 나에게 묻습니다.
나는 정말로 가슴속에 작은 믿음이라도 가지고 있으며
그 믿음으로 나 자신과 내
이웃을 신뢰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지...
내 이름을 부르며 나에게 묻습니다.
나는 정말로 가슴속에 작은 인내라도
품고 있으며
그 인내로 참고 기다리며 아름답게 침묵하고 있는 지...
내 이름을 부르며 나에게 묻습니다.
나는
정말로 가슴속에 작은 친절이라도
품고 있으며 그 친절의 표현으로 작은 미소라도
얼굴이 띄우고 있는지...
내 이름을
부르며 나에게 묻습니다.
나는 정말로 가슴속에 작은 평화라도 품고 있으며
그 평화로 다른 이의 마음에 평안을 전하고 있는지...
내 이름을 부르며 나에게 묻습니다.
나는 정말로 가슴속에 작은 용기라도 품고 있으며
그 용기로 날마다 새로워지며
언제나
정의의 편에 서고 있는지...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중에서
2008.09.07 23:21:57
육체의 눈은
나이가 들수록 어두워져 가고
마음의 눈은
나이가 들수록 좋아지고 밝아진다고했지요.
그 마음의 눈으로
스스로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어두워져 가고
마음의 눈은
나이가 들수록 좋아지고 밝아진다고했지요.
그 마음의 눈으로
스스로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습니다.
2008.09.09 09:40:12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 수 없이 뿌려 놓은 말의 씨들이
어디서 어떻게 열매를 맺었을까 조용히 헤아려 볼 때가 있습니다
무심코 뿌린 말의 씨라도
그 어디선가 뿌리를 내렸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면 왠지 두렵습니다
더러는 허공으로 사라지고 더러는 다른 이의 가슴속에서
좋은 열매를 또는 언짢은 열매를 맺기도 했을 언어의 나무
이해인님의 시중에 일부분입니다.
장길산님~육체의 눈은 감으면 보이지 않지만,
마음의 눈은 감아야만 더욱 잘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발자국 남겨주심 고맙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열매를 맺었을까 조용히 헤아려 볼 때가 있습니다
무심코 뿌린 말의 씨라도
그 어디선가 뿌리를 내렸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면 왠지 두렵습니다
더러는 허공으로 사라지고 더러는 다른 이의 가슴속에서
좋은 열매를 또는 언짢은 열매를 맺기도 했을 언어의 나무
이해인님의 시중에 일부분입니다.
장길산님~육체의 눈은 감으면 보이지 않지만,
마음의 눈은 감아야만 더욱 잘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발자국 남겨주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