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롭게 아무런 격식이나 제한이 없이 글을 올릴 수 있는 곳
글 수 5,159
2008.08.09 08:29:19
언뜻보면 데이지꽃을 닮았지요.
어디서나 쉽게 볼수 있었던 꽃..
소박하고 청초하고
편안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개망초꽃을
저도 참 좋아한답니다.
고운 영상으로 담아주신
그림자님께도 감솨~~^^
어디서나 쉽게 볼수 있었던 꽃..
소박하고 청초하고
편안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개망초꽃을
저도 참 좋아한답니다.
고운 영상으로 담아주신
그림자님께도 감솨~~^^
2008.08.09 09:50:14
들판에 흔하디 흔하게 지천으로 피어있는
개망초 꽃이 영상속에 담으니 저리 아름답군요
어릴적... 다자라 키가 1미터 가량 된 망초대를
뚝 꺽어서 손바닥으로 잎...주욱~ 흩어내리면
가느다란 한자루 회초리가 되었더랬지요
저보다 9년위인 오빠한데 저 개망초대 회초리로
무지하게 종아리 맞았던 기억이 새삼 떠오릅니다.
제 위로 줄줄이 오빠 셋중... 2살위 오빠랑
엄청도 싸웠습니다. 그래서 오빠에게 허구헌날
많이도 맞았지요
그때 너무 맞고 자란 기억때문일까요..
지금도 그 오빠는 서먹서먹하고.. 영 거리감이
생깁니다.
보잘것 없는 잡초를 저리 이쁘게 고운 영상으로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2008.08.12 21:39:05
소박함을 사랑하는 마음
청초함을 사랑하는 마음
쓰러질듯 연약하지만
비 바람 뒤에도 다시 일어서는
그 강인함을 사랑하는 감로성님의 감성이
아름답습니다.....
청초함을 사랑하는 마음
쓰러질듯 연약하지만
비 바람 뒤에도 다시 일어서는
그 강인함을 사랑하는 감로성님의 감성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