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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에서 홍포로 가는길에 소나무들 사이로 아기자기한 섬들이......(병태도와 똥섬)
매물도행 유람선에서 본 은방 갯바위
수년전 적조가 맹위를 떨치던때 난 저기서 재미좀 보았었지
고기는 한마리도 잡지 못하고 ,
낮잠만 실컷 자고 왔다.
소매물도 등대섬
다가 올수록 참돔의 유혹에 정신 없다.
휴일이라 그런지 등대엔 제법 여행객들이 .....
영등시 썰물때라
소매물도와 등대섬을 잊는 바다속 길이 모습을 많이 드러냈다.
등대섬 끝바리 남단여
저기가 매물도 최고의 참돔 낚시터 라는데......
나는 저기서 참돔 한마리도 잡은 기억이 없다.
가까이서본 남단여와 글생이굴.
선수에서 정신없이 구경하다,
문득 뒤를 돌아보니 선왕기가.....
오늘이 초하루 인가.
등대섬 글생이굴 입구.
파도가 없는날이라 유람선이 여기까지 들어 온다는데....
매물도 최고의 아름다움
왼쪽에 촛대바위도 모습을 드러낸다.
매물도의 오륙도 라는 가래여.
왼쪽 2번째 섬은 갈매기의 배설물로 하얀섬이 되었다.
촛대바위와 글생이굴 사이에 접안한 낚시배.
철수하는 저이의 망태에는 참돔이 몇마리나 있을까.
이젠 들물이 시작되나 보다.
등대섬에서 소매물도로 향하는 여행객의 발길이 바쁘다.
대매물도 앞의 가래여.
저구항 가까이서본 망산.
언젠가 저산에 올라 점점이 흩어진 섬들을 내맘에 담아 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