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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에 길은 없다
시 현
육지에 길은 없다
모두 떠난 뒤
홀로 남은 빈 공간
찬란한 공허가 되리.
비워지는 것들로
채워진 순수의 슬픔은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로 채워져
나를 실현하고 싶다.
채워지는 것들에 의해
하나씩 비워지는 순수여
저항의 고독이여
네 아는 것들로 부터
굴레벗은 말이 되는구나.
사랑하는 것들로
思惟의 기억들로
떠나버린 빈공간에
자유로운
네 존재의 공백을 채우거라
육지에 길은 없다.
(080424)
시 현
육지에 길은 없다
모두 떠난 뒤
홀로 남은 빈 공간
찬란한 공허가 되리.
비워지는 것들로
채워진 순수의 슬픔은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로 채워져
나를 실현하고 싶다.
채워지는 것들에 의해
하나씩 비워지는 순수여
저항의 고독이여
네 아는 것들로 부터
굴레벗은 말이 되는구나.
사랑하는 것들로
思惟의 기억들로
떠나버린 빈공간에
자유로운
네 존재의 공백을 채우거라
육지에 길은 없다.
(080424)
2008.04.24 00:51:52
동행님 자작시인가요?
느낌이 그러네요.
육지에 길은 없다
오늘 온종일
이 싯귀가 머리속에 멤돌것 같습니다.
비워지는 것들...
채워지는 것들...
의미 있는 글입니다!
느낌이 그러네요.
육지에 길은 없다
오늘 온종일
이 싯귀가 머리속에 멤돌것 같습니다.
비워지는 것들...
채워지는 것들...
의미 있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