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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59
2008.03.29 22:02:16
빛그림님!
자주 뵙지 못한 이름 같습니다.
지나다 들르기도 하고
보곺아 다시 찾기도 하면서
우리는 알음 알음을 찾아 얘기들을 올리고 의견들을 나누지요.
기실 지나쳐 알고 보면
수 십 년 지기 친구 마냥 흉허물 없어도 좋을만큼
곁이 푸근한 서로임에도
처음이 낯설고 힘들지요.
싯귀 첫 귀절처럼
삶 속에 그렇게 섞여 같이 보내고 싶습니다.
자주 뵙길 바랍니다.
자주 뵙지 못한 이름 같습니다.
지나다 들르기도 하고
보곺아 다시 찾기도 하면서
우리는 알음 알음을 찾아 얘기들을 올리고 의견들을 나누지요.
기실 지나쳐 알고 보면
수 십 년 지기 친구 마냥 흉허물 없어도 좋을만큼
곁이 푸근한 서로임에도
처음이 낯설고 힘들지요.
싯귀 첫 귀절처럼
삶 속에 그렇게 섞여 같이 보내고 싶습니다.
자주 뵙길 바랍니다.
2008.03.30 21:57:27
할미꼬시까
제비꼬시까
무시기꼬시까
꼬치 내가 되고
내가 꼬치되면
그대 보내준
한 줄기
햇살 아래
용천에
심 박고서
꼬슨
피고지면
지고피어
기다림이라
이름 해두자.
하여
꼬슨 기다림.
니믜 바테 앉아서 주책 떠는 것도 삶이라 해두고 넋두립니더.
빛그림님 ㄱㅗㅜㄴ 이름에 그림자질까 두려ㅂㅇ니다.
보리피리님 ㄱ운 향기 드리워놓고 가신 길을
따라가 봅니다.고운 글에 머물러 봅니다.
제비꼬시까
무시기꼬시까
꼬치 내가 되고
내가 꼬치되면
그대 보내준
한 줄기
햇살 아래
용천에
심 박고서
꼬슨
피고지면
지고피어
기다림이라
이름 해두자.
하여
꼬슨 기다림.
니믜 바테 앉아서 주책 떠는 것도 삶이라 해두고 넋두립니더.
빛그림님 ㄱㅗㅜㄴ 이름에 그림자질까 두려ㅂㅇ니다.
보리피리님 ㄱ운 향기 드리워놓고 가신 길을
따라가 봅니다.고운 글에 머물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