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인생에는 지나간 추억 이란것이 있어

마음속에 따듯함과  그리움을 가지고  추억의 고고춤 사진을 보면

추억의 역사장으로 함께 떠나볼실까효^^ㅎㅎ

 


 " Keep on Running "이라는라는 팝송을 틀어놓고'전북 관촌사선대'에서

영어로 가사를 잘 몰라  한글로 적어논 가사를

열심히 연습한 노래로 자랑삼아 불러가면  고고춤을

  재미있는 말로는 개다리춤을 욜씸히 추던 옛시절 입니당~^^


   

야외전축 ~ 일명 야전

야외에 가지고가려면 배터리값이 만만치않아

 같이사용한 친구들끼리 각출해서 배터리를 마련하고... 

 


 여기저기 남학생들이 삼삼,오오로 춤을추면

우리도 뒤질세라  신나게 야외전축에 판을 올려놓고

신나게 몸을 흔들면... ... 우와~ ~~~ ^^


 

 사실은 친구가 메고있는 키타도 제껌니당~

쎄고비아 거금 2300원짜리~


 

 사춘기의 유일한 낙이라면 김추자 판을 열심히사서 모으고

늦- 끼쩐에~에 에에~ 늦기전에~ 빨리돌아와 -주-오~~

비음 섞은 음색에 김추자의 노래를 열심이 따라 들으면서. 

제2의 김추자를 꿈꾸던시절~ ~ ~ 우헤헤 ~~~~< 옆으로잠시~~^^>
 



 

하여간 나는 바늘이 닳아 없어질 때가지 판을 돌리고 또 돌렸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당시의 열정은 온데간데 없고

벌써 오십넘은 나이에 성인병 걱정하고 있씀다~~~~

요기  일명 야전에는 사연이좀 있씀니당~^^


오메~ 고거 얼마래요~ 일만 오천원,,

" 왜 사고싶냐~ "  예

"그럼 중고닌까 만원에 살래~"


그렇나 궁하면 통하는법~ 외상으로~


< 울동네 친구오빠가 서울 전파상 종업원으로 있으면서

추석명절에 자랑하러 가지고 온것을 보는순간 반은 미쳐버렸씀다~^^ >


물론 아버지께 직사게 혼나고, 돈은 엄니가 나중에...^^

그날 이후로 라디오에서 듣던 음악을  야전으로 듣기시작~ 울랄라~~
 



  

야외전축과 고고춤

그리고 좋아했던 가수 김추자 

내인생 추억속에  그때를 떠 올리면

잠시나마 그시절을 그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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