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교향시 / 김정구
어서 가자가자 바다로 가자
출렁출렁 물결치는 푸른 바다 품속에
산호수풀 우거진 곳 로맨스를 찾아서
어서어서 어서 가자 어서 가
젊은 꿈이 출렁대는
저 바다는 부른다 저 바다는 부른다
어서 가자가자 바다로 가자
가물가물 하얀 돛대 스러지는 수평선
섬아가씨 얽어주는 로맨스를 찾아서
어서어서 어서 가자 어서 가
젊은 피가 출렁대는
저 바다는 부른다 저 바다는 부른다
어서 가자가자 바다로 가자
뭉게뭉게 구름 이는 명사십리 바닷가
안타까운 젊은 날의 로맨스를 찾아서
어서어서 어서 가자 어서 가
젊은 꿈이 굼실대는 저 바다는 부른다
저 바다는 부른다
개통일 : 2007년 7월 25일 (수) 구간 : 강릉~삼척 58km(약 80분 소요) 정차역 : 강릉역, 안인역, 정동진역, 옥계역, 망상역, 묵호역, 동해역, 추암역, 삼척해변역, 삼척역 운행횟수 : 평일 하루 왕복3회 운행, 성수기 하루 왕복4회 운행 요금 : 일반석(편도 어른기준) 1만원, 프로포즈룸(2인) 5만원, 가족룸(4인) 4만원
1호차에는 연인석과 프로포즈실로 꾸며져 연인들이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2호차는 가족석과 실버실로 가족 여행이나 황혼 여행객들에게 제공되며 3호차는 단체 관광객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객차 창문은 기존 열차보다 넓어 바다를 한 눈에 바라볼수 있답니다. 첨단 음향 및 영상시설이 설치돼 음악과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무선인터넷 시설도 갖춰져 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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