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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이상하다. 어젯밤에 방에서 맥주를 마시다가 화장실 가기가 귀찮아서 맥주병에 오줌을 쌌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모두 빈병들 뿐이다. 도대체 오줌이 어디로 갔지? 02. 친구들과 술 마시고 밤늦게 집에 들어와 이불 속에 들어가는데 마누라가 "당신이에여?" 라고 묻더라. 몰라서 묻는 걸까? 아님 딴 놈이 있는 걸까? 03. 이제 곧 이사해야 하는데 집주인이란 작자가 와서는 3년 전 우리가 이사오던 때같이 원상대로 회복시켜 놓고 가라니, 그 많은 바퀴벌레들을 도대체 어디 가서 구하지? 04. "나 원 참!"이 맞는 것일까? "원 참 나!"가 맞는 말일까? 어휴 대학까지 다녀놓고 이 정도도 모르고 있으니 "참 나 원!" 05. 어떤 씨름 선수는 힘이 쎄지라고 쇠고기만 먹는다는데 왜 나는 그렇게 물고기 많이 먹는데 수영을 못할까? 06. 오랜만에 레스토랑에 가서 돈까스를 먹다가 콧잔등이 가려워 스푼으로 긁었다. 그랬더니 마누라가 그게 무슨 짓이냐며 나무랐다. 그럼 포크나 나이프로 긁으라는 걸까? 07. 물고기의 아이큐는 0.7이라는데, 그런 물고기를 놓치는 낚시꾼들은 아이큐가 얼마일까? 08. 우리 마누라는 온갖 정성을 들여 눈 화장을 하더니 갑자기 썬그라스를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09. 왜 하필 물가가 제일 비싼 시기에 명절을 만들어서 우리 같은 서민들을 비참하게 만드는 걸까? 10. 공중변소에는 온통 신사용과 숙녀용으로만 구분해 놓았으니 도대체 나 같은 건달이나 아이들은 어디서 일을 봐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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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3 08:25:07
맞습니다.
평소에 제가 궁금하던 것에 대한
질문을 다 해놓으셨네요?
그런데 한 가지 더 궁금한 것...
왜 태그 공부를 그렇게 하라고 하는데도 하지 않은 이유는 뭘까? ㅎㅎ
평소에 제가 궁금하던 것에 대한
질문을 다 해놓으셨네요?
그런데 한 가지 더 궁금한 것...
왜 태그 공부를 그렇게 하라고 하는데도 하지 않은 이유는 뭘까? ㅎㅎ
2007.05.03 10:18:32
오작교님....
제인 바짝 꼬리 말아 쥐었슴다...
태그공부는 왜 그리 어려운징...
쉬엄 쉬엄 노력은 해보겠슴다~~~
기대하시라~~개봉취송...
2007.05.03 16:24:04
제인님!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항상 재미있게 읽고 또한 좋은 음악과 동영상 즐겁게 감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뒤따라서 시늉이라도 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요즘에는 먹고사는일이 너무 빡빡해서 컴에 앉을 시간이 좀처럼 나지 않습니다.
지금도 시간이 밤 열두시 반이 되어갑니다.
제인님, 그리고 오작교님!
항상 감사드리고,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항상 재미있게 읽고 또한 좋은 음악과 동영상 즐겁게 감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뒤따라서 시늉이라도 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요즘에는 먹고사는일이 너무 빡빡해서 컴에 앉을 시간이 좀처럼 나지 않습니다.
지금도 시간이 밤 열두시 반이 되어갑니다.
제인님, 그리고 오작교님!
항상 감사드리고,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