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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 박동월
바람이 깨워서 눈을 떴습니다
슬그머니 넘어온 바람이
이른아침 몸을 간질이는데
그 감미로운 애무에
넘어갈 재간이 없었습니다.
어느 깊은 가을
당신의 귀엣말을 듣는 듯
그렇게 달콤한 모닝콜을 들었습니다.
탐욕에 젖었던 내마음도
잠시 떼어내어
저 바람에 행구고
못 볼 것을 본 내 눈일랑
잠시 빼내어 새벽 하늘에
담갔다가 끼워봅니다.
계절의 순환이 예사롭지 않던 날
순간순간 영원을 살고 있는 걸 느끼며.
2007.04.07 20:25:16
바람이 고운 바람 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워낙 드라마고 주위가 온통 삼각관계가 심하니 님의 바람도 순수하 바람으로 다가오기전에 염려가 됩니다 ㅎㅎ 탐욕에 젖었던 내마음도
잠시 떼어내어
저 바람에 행구고
못 볼 것을 본 내 눈일랑
잠시 빼내어 새벽 하늘에
담갔다가 끼워봅니다
탐욕의 마음에서 좋은바람을 만나 제자리로 돌아오는 듯한 그마음으로 보아 좋은바람 일거라 여겨집니다 주절없이 횡설수설하다 갑니다 행복하세요 살롬....
잠시 떼어내어
저 바람에 행구고
못 볼 것을 본 내 눈일랑
잠시 빼내어 새벽 하늘에
담갔다가 끼워봅니다
탐욕의 마음에서 좋은바람을 만나 제자리로 돌아오는 듯한 그마음으로 보아 좋은바람 일거라 여겨집니다 주절없이 횡설수설하다 갑니다 행복하세요 살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