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롭게 아무런 격식이나 제한이 없이 글을 올릴 수 있는 곳

글 수 5,159

가을이 가는구나/ 김용택

빈지게

https://park5611.ojakyo.kr/xe/Gasi_05/65383

2006.11.14 11:07:41

990

가을이 가는구나/ 김용택

이렇게 가을이 가는구나
아름다운 시 한 편도
강가에 나가 기다릴 사랑도 없이
가랑잎에 가을빛같이
정말 가을이 가는구나

조금 더
가면
눈이 오리
먼 산에 기댄
그대 마음에
눈은 오리
산은
그려지리..

이 게시물을

2006.11.14 17:47:10

길벗

오빠 ~

가을 강물같이 시린 글을 올리셔서
괜시리, 가던 가을이 머뭇대고 있는 듯 하옵니다... ㅎ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41189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64339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70082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71215		2013-06-27
2459	또 기다림/ 정호승	빈지게	876	2	2006-11-17
2459
2458	잔치국수/정호승 2	빈지게	922	2	2006-11-17
2458
2457	긴 세월을 살아오면서 깨달은 것 2	강바람	1013	4	2006-11-17
2457
2456	새벽길 2	또미	883	2	2006-11-17
2456
2455	이제는 "안녕" 할때	김미생-써니-	1003	1	2006-11-16
2455
2454	입동(立冬)에 부르는 노래 / 홍수희 2	빈지게	1012		2006-11-16
2454
2453	입동(立冬)	고암	977		2006-11-16
2453
2452	♣ 이 가을이 가고 나면... ♣ 2	간이역	888	1	2006-11-15
2452
	가을이 가는구나/ 김용택 1	빈지게	990		2006-11-14
	가을이 가는구나/ 김용택 이렇게 가을이 가는구나 아름다운 시 한 편도 강가에 나가 기다릴 사랑도 없이 가랑잎에 가을빛같이 정말 가을이 가는구나 조금 더 가면 눈이 오리 먼 산에 기댄 그대 마음에 눈은 오리 산은 그려지리..
2450	어머니의 텃밭/곽문연 2	빈지게	979		2006-11-14
2450
2449	그리움의 주소는 이사를 하지 않는다 / 김명원 1	빈지게	970		2006-11-14
2449
2448	중심이라고 믿었던 게 어느 날/문태준 2	빈지게	1011	1	2006-11-14
2448
2447	거금도 낙조/홍혜리	시김새	925		2006-11-13
2447
2446	꿈꾸는 보길도-1 / 김도화	빈지게	903	3	2006-11-13
2446
2445	가을 밤	바위와구름	968		2006-11-12
2445
2444	♣ 그럼에도 불구하고 ♣ 4	간이역	1008		2006-11-10
2444
2443	가을,생각의 늪에서 1	고암	1047		2006-11-10
2443
2442	가장 긴 시간 1	강바람	893	11	2006-11-10
2442
2441	바람이 불때면 6	반글라	969		2006-11-09
2441
2440	승자勝者와 패자敗者/홈사모 1	이정자	862	1	2006-11-09
2440
2439	내 딸들아, 이런 놈은 제발 만나지 말아라. 6	길벗	939		2006-11-07
2439
2438	숲은 고스란히 나를/강신애 2	빈지게	924	2	2006-11-07
2438
2437	속리산 산행기(속리와 환속의 경계에서) 1	진리여행	963		2006-11-06
2437
2436	로또복권 4	우먼	893	1	2006-11-06
2436
2435	내 그리움의 봇물 막아주오	포플러	898	4	2006-11-06
2435

쓰기

첫 페이지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끝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