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에 너무 외롭다





-써니-





너의 붉어지는
눈시울을 생각하면
나는 가슴이 메어진다





너와 내가
바라보는 곳이 다르기에...





너의 간절한
한마디에
대답을 못한체
한 마디의 말보다
더 깊은 의미의
쓴 웃음을 지을수밖에 없는데..





빛바랜추억 보다는
가슴두드리는 추억에
다가가는 자신을
어쩔수가 없는걸





마음을 활짝열어놓은체
준비된 그사랑보다는
언제 끝날지모르는
기다림의 사랑이
오늘도 나를 흔들어놓지만





포기하지않고
여전히 나는 가고있다
옆도 뒤도 보지않은체
그저 앞만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