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셋이 죽어서 저승에 갔다.


저승사자가 세 사람을 앞에 놓고 말했다.


 


너희들 저 세상에 있을 때


아내 몰래 바람 몇 번 피웠는지 말해라


거짓말하면 지옥행이다.


 


*첫 번째 남자가 말했다.


저는 솔직히 아내 몰래 10명의


여자와 바람을 피웠습니다.


"나쁜 자식"하더니 티코를 주면서


"이걸 타고 저 세상으로 가라"하고 말했다.


 


*두 번째 남자도 말했다.


저는 솔직히 아내 몰래 5명의


여자와 바람을 피웠습니다.


그러자 저승사자는 "음~ 너는 조금 낫군"하면서


소나타를 주면서 저 세상으로 가라고 하였다.


 


*세 번째 남자도 말하였다.


저는 맹세코 아내 외에는


바람을 피운 적이 없습니다.


그러자 저승사자는 "음~ 너는 착하구나"하더니


그랜저를 주며 떠나라고 하였다.


 


세 사나이는 각자 티코 소나타


그랜저를 타고 저 세상으로 떠났다.


 


그런데 갑자기 그랜저를 타고 가던 사나이가


브레이크를 잡더니 통곡을 하는 것이었다.


 


같이 가던 사람들이 왜 그러냐고 하니까


그 사람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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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썩은 자전거 타고 가는 여자가


내 마누라야!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