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 우먼                                  
                                                    
당신은 푸른 천사입니다.
비실대는 내게도
구르는 재주를 주었거든요.

높이 나는 새가 당신을 안내하였을까요.
가시에 찔릴까봐 모두들 도망쳤는데, 당신은                                  
함박웃음으로 왔어요.

천년 삼을 찾아 헤매는 심마니                          
한 뿌리가 그리운 나는,
당신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어요.
찬란한 빛으로 오세요.
                                                  
옆 자리에 턱 버티고 선 당신
기쁨이며 사랑입니다.
세상이 온통 꽃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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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님 ~~
우먼이 이곳에 입문한지 일년이 지났습니다.
님의 멋진 영상에 푹 빠져 많은 시간을 보냈던 때라고 해야 하겠지요.
영상 만든다고 밤을 지세다가 토끼눈을 하고 출근도 해보고..ㅎㅎㅎ

배우다 만 영상물이 지금 모니터 한쪽 귀퉁이에서 관심가져주길 기다리고 있지만..
에~~고 어려워.

오늘 보니 제가 처음 영상물을 게시한 때가 이쯤인것 같아 님께
감사 하다는 말씀과, 웹의 좋은인연 되어 주심에 거듭 감사 하다는 우먼의 마음 전해 드립니다.

왕성한 교감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곳이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많이 웃을수 있는 일들만이 님의 주변에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멋진 음악 까지 선물로 들고 왔는데...
고우님 댓글 말씀대로 자꾸 누드가 되네요.
음악은 다음에 올려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