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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초아

김남민

https://park5611.ojakyo.kr/xe/Gasi_05/56181

2005.12.06 17:47:27

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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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하나
나눌 수 없어
가슴이 더 시린 날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
너를 찾아 나선다.

빈 들녘
갈바람
무위로 돌아가는 길

끝없는
바람이라도
함께하는 삶이려니 여기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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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6 23:22:44

빈지게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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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하나 나눌 수 없어 가슴이 더 시린 날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 너를 찾아 나선다. 빈 들녘 갈바람 무위로 돌아가는 길 끝없는 바람이라도 함께하는 삶이려니 여기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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