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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아름다워라 / 차영섭 강이란 이름 속에는 물이 스며 있다. 물이 메말랐으면 강이 아니다. 누구 누구의 이름 속에는 사랑이 스며 있는가? 모든 생물의 생명을 사랑하는 사랑이, 나는 나물을 뜯을 수 없고 꽃을 꺾어 가슴에 달 수 없다. 비 오는 여름 날엔 달팽이를 주어 풀숲으로 돌려보내느라 들길로 나간다. 미물에 이르기까지 살아있는 생명이 얼마나 아름다운 존재인가. 환경 보존은 생명 보전이다.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