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롭게 아무런 격식이나 제한이 없이 글을 올릴 수 있는 곳

글 수 5,159

가을의 언어/성낙희

빈지게

https://park5611.ojakyo.kr/xe/Gasi_05/55565

2005.10.15 10:59:33

1112

가을의 언어/성낙희

깊어지기를

은두레박줄 풀어 내려

석달 열흘 잘 익은

씨앗의 무게와 향기.

바람이 햇볕에게

햇볕이 바람에게

그렇게 하듯 넉넉히

서두르지 말고

서두르지 말고

그대말씀 동의 하면서

익어지기를...

이 게시물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022-04-26	41492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2014-12-04	64632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2014-01-22	70386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71503
684	물안개 - 8. 왕불암산정(往佛巖山頂) 1	진리여행	2005-10-19	1054
683	^(^...웹 친구의 우정을 위하여(유리님) 4	우먼	2005-10-19	1148	14
682	나의 심정 20	안개	2005-10-19	4086	107
681	귀천(歸天)	고암	2005-10-19	912	1
680	부산여행에서 담아온 바다 5	하늘빛	2005-10-19	1367	24
679	가을 편지/이해인 2	빈지게	2005-10-18	917	2
678	나또한/초아 1	김남민	2005-10-18	878	2
677	시월 중순에~ 4	향일화	2005-10-17	1150
676	마음을 비우면 2	고암	2005-10-17	1020
675	가을 보내며 / 오정자 2	빈지게	2005-10-17	938	3
674	가을 볕/장석남 1	빈지게	2005-10-17	1274
673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은 없다. 1	휴게공간	2005-10-16	911	4
672	간고등어 한 손/ 유안진	빈지게	2005-10-16	982	3
671	착한 시/정일근	빈지게	2005-10-16	880	1
670	유리님께~~~ 2	우먼	2005-10-15	1032
669	당신이 함께 하기에/ 정 유찬 1	우먼	2005-10-15	1078
	가을의 언어/성낙희	빈지게	2005-10-15	1112
667	忠告	바위와구름	2005-10-15	919	13
666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이외수 2	빈지게	2005-10-15	1085
665	보고 싶은 마음/고두현 2	빈지게	2005-10-15	936	1
664	시월엔/정 유찬 2	우먼	2005-10-14	1024
663	수난의 날을 기억하며	동산의솔	2005-10-14	914	3
662	오작교님...............	niyee	2005-10-14	1198	49
661	격포 채석강의 바다내음 4	하늘빛	2005-10-14	942	1
660	여수 오동도 바다풍경	하늘빛	2005-10-14	1054

쓰기

첫 페이지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끝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