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만큼 그리워해야...♡
- 하 늘 빛 -
얼마만큼 그리워해야
당신이 그립지 않을까요?
얼마만큼 아파해야
가슴앓이가 끝이 날까요?
끝이 보이지 않는
이 그리움과 아픔들...
끝없는 당신의 그리움으로
서녘 하늘에 붉게 물든
저녁노을만 바라보아도
언제 다시 올지 모를
당신이 몹시 그리워
자꾸만 서글픈 눈물이 납니다.
오늘따라 유독 노을이
슬퍼보이는 이유는
내 마음이 몹시 아프기 때문입니다.
오늘따라 내 마음이
몹시 아픈 이유는
당신이 너무도 그립기 때문입니다.
내가 얼마만큼
그리워하고 아파해야
당신이 그립지 않을까요?
벌써 정오가 넘었네요.
우리님들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즐거운 오후로 이어지시고...
주말 즐겁게 지내시길..
오작교님 내일은 강원도 축제에 다녀오려구요.
다녀와서 들리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2005.09.09 18:25:58
오작교
하늘빛님.
오늘은 아름다운 여인과 함께 오셨네요.
창이 비치는 침대에 도발적인 모습으로 앉아 있는 여인의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저는 이렇듯 아름다운 여인을 선보이면
다른 것에는 정신을 집중하지 못한답니다.
그래서 늘 손가락만 쳐다보곤 하지요.
좋은 음악과 함께 감상 잘하였습니다.
강원도 축제에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고요....
2005.09.09 21:30:06
유리
진짜 아름다운 여인이네요,,머릿결, 목선, 어깨, 팔 그리고 다리선까지 모든 분위기가 노래하고 너무 잘 어우러져요.
이 세상의 모든 여인네들은 그렇듯 처음부터 끝까지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 갖기를 원하지 않나 싶어요.
나 처럼,,마음은 그렇게 아름다운데 현실에선 그 품위가 왜 유지가 안되는지..총각 무우를 절이고 앉아 막간에 써늘한 마음 좀 달래려고 홈에 들어 와 이렇게 의지를 하고 있구만 그 사이에 아들놈 옆에 와서는 가스렌지에 식구들 몸 챙기려고 올려 놓은 사골국 너무 끓는 거 아니냐고 분위기를 팍~,,깨버리니,,쯧쯧..
아~그 누가 말했던가??,,결혼은 무덤이라고^^..가끔씩 이제는 혼자가 그립다..
2005.09.10 15:01:23
사랑이
음악과 글을 보노라니
가슴 저만치에서 뜨거움이....
끝이 없는 그리움을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이야말로 행복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혼자만이 간직할수 있는 그리움이기에....
지난 여름 휴가에 강원도에 다녀왔는데요.
정말로 자연그대로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잘 감상했지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
2005.09.10 19:41:15
오작교
유리님.
가끔은 혼자이고 싶을 때가 있다는 것은
행복하다는 증거입니다.
늘 혼자이고 싶은 때도 있으니까......
"사골국"은 잘 끓이셨어요?
가족을 위하여 정성을 다하는 주부의 모습을 봅니다.
창가에 앉아있는 여인보다 만 배는 더 아름답습니다.
2005.09.10 19:42:32
오작교
사랑이님.
오늘은 여러 곳에 흔적을 남기셨네요?
자주 자주 님의 흔적을 만나기를 기대해봅니다.
편안한 저녁시간이 되시기를....
2005.09.14 14:10:30
하늘빛
전해주신 마음에서
따스함과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마음 전해주신
오작교님,유리님 사랑이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