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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59
임께 가려합니다/윤혜숙
하얀 백합꽃 한아름 안고
코끝에 스미는 향기처럼
임께 가려합니다.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
들리는 날에 말없이 받쳐주던
우산처럼 임께 가려합니다.
비개인 하늘의 구멍뚫린 모양의
뭉게구름 쳐다보며
환한 미소로 임께 가려고 합니다.
한강의 유람선처럼
햇살 받아 유유히 흐르듯
임께 가려고 합니다.
하얀들꽃 노란들꽃
귀에 꽂아 꽃의 요정이 되어
바람전 속삭이며
임께 가려고 합니다.
2005.08.05 14:03:26
오시려거든 안개꽃 안아름 안고 오시겠습니까?
장미 백합을 우아하게 받쳐주는
안개꽃을 젤 좋아하는 단비랍니다.
그래요!
뭉개구름 쳐다보며 환한 미소로 오십시요.
제마음을 왜곡하는 먹구름속의 허무는 이젠 받지않으렵니다.ㅎ
빈지게님 많은 시들을 알고 계시는군요.
전 마냥 부러울 따름입니다.
건강한 여름.
신선한 일, 월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장미 백합을 우아하게 받쳐주는
안개꽃을 젤 좋아하는 단비랍니다.
그래요!
뭉개구름 쳐다보며 환한 미소로 오십시요.
제마음을 왜곡하는 먹구름속의 허무는 이젠 받지않으렵니다.ㅎ
빈지게님 많은 시들을 알고 계시는군요.
전 마냥 부러울 따름입니다.
건강한 여름.
신선한 일, 월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05.08.05 15:52:45
안개꽃을 좋아하신다는 단비님 올 만입니다.
전 안개꽃에 쌓인 붉은 장미를 좋아 하네요.
그러고 보니 단비와 꽃다지는 뗄래야 뗄수 없는 사이인가봐요.
붉은장미를 감싸 안은 순백의 안개꽃
넘 아름다워요.
모든꽃들을 감싸 안듯이 단비님 가슴은 퍽이나 넓을것 같습니다.
노랑옷의 꽃다지 오늘은 단비님으로 인해 붉은치마를 입어 보았습니다.
전 안개꽃에 쌓인 붉은 장미를 좋아 하네요.
그러고 보니 단비와 꽃다지는 뗄래야 뗄수 없는 사이인가봐요.
붉은장미를 감싸 안은 순백의 안개꽃
넘 아름다워요.
모든꽃들을 감싸 안듯이 단비님 가슴은 퍽이나 넓을것 같습니다.
노랑옷의 꽃다지 오늘은 단비님으로 인해 붉은치마를 입어 보았습니다.
2005.08.05 16:00:25
꽃다지님!
제가 계속 접속해 있었는데 언제 다녀가셨죠?
붉은 치마를 입고 계신가요?
전 아이보리 티셔츠에 백바지를 입고 있는데
같이 도보를 맟춘다면 꽃다지님 한껏 품위가 나겠는데...
더운여름 싱싱하게 활기차게
꽃다지님 와우~~~
제가 계속 접속해 있었는데 언제 다녀가셨죠?
붉은 치마를 입고 계신가요?
전 아이보리 티셔츠에 백바지를 입고 있는데
같이 도보를 맟춘다면 꽃다지님 한껏 품위가 나겠는데...
더운여름 싱싱하게 활기차게
꽃다지님 와우~~~
2005.08.05 16:20:26
같은 시간대에 같은 집에 있었는데도 저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구요?
그럴수밖에요.
제가 바로 투명인간이걸랑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은 제가 로그인을 하지 않고 있었기에 몰랐을겁니다.
단비님 오신줄 알았으면 춘향이는 아니지만 버선발로
한번 맞이해 보는건데 ....
그럴수밖에요.
제가 바로 투명인간이걸랑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은 제가 로그인을 하지 않고 있었기에 몰랐을겁니다.
단비님 오신줄 알았으면 춘향이는 아니지만 버선발로
한번 맞이해 보는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