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김명환


강물에 내린 별빛이 바다로 갑니다

바다로 간 별빛이 모여 파도가 됩니다


파도가 밀려오는 수평선 너머

아득히 먼 별들의 나라

사랑하는 당신과 바라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