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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인터넷 기사에서 사진들과 리포트된 이야기들...보면서 시려지는 저의 눈을 보시는 분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대지진 참사다. 3대 빈민국의 하나였던 Haiti에 사망자 추정만 50만 이란다.
겨우 판자집, 깡통집일 뿐인데... 지구도 너무 하다.
하필 이런 가난한 생명이 사는 곳에, 지구 지각들은 그렇게 크게 움직여 버려서,
가엾은 그들을 흔들어 죽음으로 몰아넣었을까...
쿠바 남동쪽 카리브해에 있는 작은 섬나라. 식민지였고 불안한 정치와 재난 경고국이자 빈국. 더 이상 나열하기도 무섭다.
그곳에 눈물은 차마 가 보지 못하고선, 감히 그 어느 누구도 고작 몇 단어로 설명되어 내 피부에 느껴지진 못하리라...
The quake toppled many of Port-au-Prince's buildings, and U.N. Secretary-General Ban Ki-moon estimated
Friday that it left as many as "50 percent of buildings in the worst-hit areas damaged or destroyed."
-CNN's Arthur Brice, Elise Labott, Richard Roth, Chris Lawrence and Steve Kastenbaum contributed to this report.
그 이후 세계 각곳에서 긴급 구조호들이 와도 바늘이 없어서 주사를 못 놓고 있단다.
죽은 시체의 사람들은 길의 무덤처럼 즐비해서 트럭으로 운반되어지고 있다
구호의 손길이 너무 부족하다.
몸의 반이 콘크리트 덩어리에 끼여있는 어린 조카를 꺼냈지만
결국 의료치료 약품이 부족해서 그저 숨을 거두어 버린 11살의 소녀.
마지막 남긴말은 "엄마 나 이대로 죽게 하지 마세요..."
낮에는 가족들을 찾고 구호를 하고, 밤에는 경찰들에게 먹을것을 내놓으라며 시비를 붙이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고...
그들을 그저 절망감 그것 하나 가슴에, 눈에, 그렇게 서려있다.
사진 출처 All images from CNN World News
사진들과 특히 동영상을 보니까 너무 참담 할 수 밖에 없는데, 꼭 동영상 보세요.
그리고 참여할 수 있는 모금 싸이트에 용돈 조금이라도 보태서 주사 바늘 하나라도 더 이곳에 보낼 수 있도록 도웁시다.
또 하나, 훗날 이런 일이 있을때 어느 방면이든 도움이 될 수 있는 일꾼이 될 수 있게, 열심히 자기 공부와 할 일을 묵묵히 합시다.
마지막
지금 낮에 정말 놀랄만한 행진이 이어져 있다고 CNN리포터는 보도한다.
그들이 박수를 치며 찬양하며 거리를 서서히 행진한다는 것이다. 서로를 위로하며...
미국에 있는 언니가 아이티에 크루스를 다녀 왔는데
처음에는 취소 될 줄 알았답니다..
근데 그곳에서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연락이 와서
다녀 왔는데.....지진난쪽은 아니고...
그곳에 크루스배가 구호 물자를 싫고 들어 가야한대요
그러기위해서는 배가 출발을 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그곳은 관광지라 배로 인해서 들어 오는 관광비가
대단하답니다..그래서 ~
암튼 다녀는 왔는데 마음이 많이 불편했다더군요
오늘 아침 통화를 했는데 이번 간 아이티는(남 북)
다른곳이라 하더군요
그렇지요~....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세계적으로 많이 도웁고 있다니 감사한일이지요
앞으로도 지진이 더 있을거라 하던데.....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