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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일기
오소힘
삼복더위 속에서 책을 보는 즐거움
땀으로 샤워를 하고
좋은 글을 읽을 때
마음은 살이 오르다
온 세상이 푸르러 시원한 느낌대로
더위는 참고 견디면 서늘한 가을인데
불어오는 바람을 맞이해야지
포도가 통통 살이 찌는7월
입안엔 새콤 달콤 맛을 본다.
어떻게 어떻게 살다보니
벌써 7월의 중간이 훌쩍 가버렸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너무 없어져서 큰일입니다.
세월 참 빠르네요
7월도 벌써 중순이 넘었네요
홈 관리하시느라 바쁘실텐데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