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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전상서 어머니 장시하 -
한 여인과의 사랑과 이별에는 수백편의 시를 적고 모든 것을 바칠 듯이 눈물로 많은 날을 지세웠지만 내게 자궁의 편안함을 주셨고 생명의 서를 열어 주셨던 어머니에게는 남은 상채기마냥 모가나고 당신의 삶을 성큼성큼 연소 시키던 아들이었습니다
당신의 평탄한 항해에 성난 파도가 일게 하고 세찬 바람으로 어머니의 한편에 늘 눈물과 한숨으로 얼룩지게 하던 아들이었습니다
당신의 주름이 깊어 갈 수록 내 삶은 평탄해 졌고 당신의 시름과 한숨이 커질수록 내 삶은 평온해 졌습니다
오늘도 당신의 기로는 멈추지 않고 오늘도 당신의 생명은 작아져 가지만 천년을 다 갚아도 못할 당신의 사랑 앞에 나는 고개를 숙일 줄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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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뵙고온 엄마...
가까이 계시기에 자주 뵙는데도
이 글을 읽으니 또 엄마 생각이 납니다.
분명 연주가 있을텐데.....아니 들립니다 ㅎ
여명님/.....^^*
컴에 계신가 봅니다
지금 음악이 잘 안되 수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랬군요....
저도 갑자기 새벽에 눈을 떴어요
한국에 동생한테 전화하고
갑자기 엄마가 보고파서....
커피한잔 마시면서 글을 씁니다
주일 아침입니다
8시가 다 되어 갑니다
이따 교회 갈 준비해야지요
주일 밤이지요
오늘 하루도 많이 바쁘셨겠네요
꼬마들하구......ㅎㅎㅎ
데보라님...
기도중 우리가족들 기억해 주세요~~
재택근무하던 우리 바오로가 사무실을 얻어 나갔어요.
집에서 일을 할수가 없어요 ㅎ
새로운일도 도전 하는데...
화살기도 부탁 드려요 ㅎㅎ
데보라님 동영상을 보며 마음 짠 합니다.
오래전 위니펙 친구집에 두어달 지내며
처음엔 그친구 가족이랑 교회에 나갔어요.
너무들 반겨 주시는거예요
이곳 신부님도 하느님은 다 같으신분이라며
교회나가도 된다고요 ㅎㅎ교회 잘 다녀 오시구요.
은총 가득한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