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세상의 좋은 이야기들을 모은 곳
글 수 3,287
2008.05.26 08:01:05 (*.252.104.62)
보리피리 형님!
잘 계시지요?
아름다운 이미지와
고운글에 한참동안 머물며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잘 계시지요?
아름다운 이미지와
고운글에 한참동안 머물며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2008.05.26 08:06:11 (*.105.214.122)
보리피리님,
삶의 체증을
가로등 빗겨 걸린
골목길 모롱이에
토해놓고
어깨위에 내려앉는
차다찬 밤이슬은
한 사람이 남긴 공간에
웅크린 가슴안고
새벽 이슬에 스러져갈
외롭지만
맑은 이슬 방울입니다.
인생은 고우니까
인생은 아름다우니까
나는 편지를 씁니다.
삶의 체증을
가로등 빗겨 걸린
골목길 모롱이에
토해놓고
어깨위에 내려앉는
차다찬 밤이슬은
한 사람이 남긴 공간에
웅크린 가슴안고
새벽 이슬에 스러져갈
외롭지만
맑은 이슬 방울입니다.
인생은 고우니까
인생은 아름다우니까
나는 편지를 씁니다.
2008.05.26 10:01:28 (*.235.113.46)
최고야 부회장님!
누구나 한 때 힘든 경험 한 번 쯤은 갖고 있겠지요.
그것도 여러 해라면 얘기가 많이 달라지지요.
저 시를 쓰신 동행님을 알고 보니 저와는 동병상련의 가슴앓이가 있더군요.
제게 저 시를 보내 주셨는데 그냥 둘 수 없어 올리긴 했으나
재주 미천하여 부끄럽습니다.
누구나 한 때 힘든 경험 한 번 쯤은 갖고 있겠지요.
그것도 여러 해라면 얘기가 많이 달라지지요.
저 시를 쓰신 동행님을 알고 보니 저와는 동병상련의 가슴앓이가 있더군요.
제게 저 시를 보내 주셨는데 그냥 둘 수 없어 올리긴 했으나
재주 미천하여 부끄럽습니다.
2008.05.26 10:13:43 (*.235.113.46)
동행님!
좋은 시를 버린 것 같아 송구합니다.
저 꽃닢이 자꾸만 눈에 밟혀
때로는 정점에서 향방을 결정하지 못하던 때의 암울함이나
상처가 너무 깊어 앞날을 기약할 수 없던 순간에도
허공속을 저어 잡고팠던 빛줄기,
쉬임없는 날개짓처럼 끈질기게 싸우던 생각들까지....
서울 가시기 전에 보신 모양이군요.
코스모스님께서 만드셨다면 좋았을 것을.....
좋은 시를 버린 것 같아 송구합니다.
저 꽃닢이 자꾸만 눈에 밟혀
때로는 정점에서 향방을 결정하지 못하던 때의 암울함이나
상처가 너무 깊어 앞날을 기약할 수 없던 순간에도
허공속을 저어 잡고팠던 빛줄기,
쉬임없는 날개짓처럼 끈질기게 싸우던 생각들까지....
서울 가시기 전에 보신 모양이군요.
코스모스님께서 만드셨다면 좋았을 것을.....
2008.05.26 11:53:08 (*.126.67.196)
보리피리님!!
별말씀을 다 하시네요.
사람마다 다 개성이 있는거지요.
코스모스님은 그사람대로의 개성과 감성이 있는거고
우리 보리피리님은 보리피리님대로의 감성요.
넘 멋져요.
영롱한 물방울과 햇살.
그 햇살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빛이 아닐까요.
제게 맨처음 사진을 가르쳐주신 선생님이
죽을병에 걸려 병원에 누워 계시는데
창으로 들어오는 한줄기의 그 빛 때문에 희망을 찿아
지금까지 아주 건강하게 사시며
역광사진의 대가가 되셨지요.
근데 시방 내가 뭔 얘기하는겨.
완전히 얘기가 삼천포네.ㅎㅎ~~~
내가 존재하는 이유를
나두 편지로 써야겠습니다.
별말씀을 다 하시네요.
사람마다 다 개성이 있는거지요.
코스모스님은 그사람대로의 개성과 감성이 있는거고
우리 보리피리님은 보리피리님대로의 감성요.
넘 멋져요.
영롱한 물방울과 햇살.
그 햇살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빛이 아닐까요.
제게 맨처음 사진을 가르쳐주신 선생님이
죽을병에 걸려 병원에 누워 계시는데
창으로 들어오는 한줄기의 그 빛 때문에 희망을 찿아
지금까지 아주 건강하게 사시며
역광사진의 대가가 되셨지요.
근데 시방 내가 뭔 얘기하는겨.
완전히 얘기가 삼천포네.ㅎㅎ~~~
내가 존재하는 이유를
나두 편지로 써야겠습니다.
2008.05.26 13:35:16 (*.228.87.168)
인생의 눈물 ...
많이 외롭고,
많이 아프고,
많이 안타까웠을 ...
그러나 이슬 방울처럼 아름다운
인생의 눈물.
숙연하게 두손이 모아 집니다.
많이 외롭고,
많이 아프고,
많이 안타까웠을 ...
그러나 이슬 방울처럼 아름다운
인생의 눈물.
숙연하게 두손이 모아 집니다.
2008.05.26 19:16:53 (*.235.113.46)
태산님!
우리 홈에 님이 안계셨다면 많이 허전했을껍니다.
나는 거짓말 할 줄 아는 사람이 더 좋거던요.
덕분에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이도 있구나 하고 느낍니다.
실은 조녀석이 이슬 맺힌 보라색 꽃닢이거던요.
아래 물결을 넣어 물에 잠긴듯 만들고
당연히 나비가 빛살 효과와 같이.....
항상 정감있는 댓글에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우리 홈에 님이 안계셨다면 많이 허전했을껍니다.
나는 거짓말 할 줄 아는 사람이 더 좋거던요.
덕분에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이도 있구나 하고 느낍니다.
실은 조녀석이 이슬 맺힌 보라색 꽃닢이거던요.
아래 물결을 넣어 물에 잠긴듯 만들고
당연히 나비가 빛살 효과와 같이.....
항상 정감있는 댓글에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2008.05.26 19:34:15 (*.235.113.46)
감로성님!
우리는 가끔 힘든 상황이 되면
나만 당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주위를 돌아보면 나보다 더 힘든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이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지난 날 나도 그들을 보고 용기를 얻어
절망에서 빠져 나오는데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지요.
그러니 인생의 스승은 나보다 나은 자만이 아니라
더 못한 사람들 바로 그들일 수도 있다는 말이지요.
저 시를 쓰신 님도
어려움에서 벗어나 일상으로의 환원을
부제에서 처럼 '유배에서 돌아가며'라고 표현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 시를 읽으면서 내 얘기를 대신 해 주신냥 느낀답니다.
따스한 발걸음 고맙습니다.
우리는 가끔 힘든 상황이 되면
나만 당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주위를 돌아보면 나보다 더 힘든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이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지난 날 나도 그들을 보고 용기를 얻어
절망에서 빠져 나오는데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지요.
그러니 인생의 스승은 나보다 나은 자만이 아니라
더 못한 사람들 바로 그들일 수도 있다는 말이지요.
저 시를 쓰신 님도
어려움에서 벗어나 일상으로의 환원을
부제에서 처럼 '유배에서 돌아가며'라고 표현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 시를 읽으면서 내 얘기를 대신 해 주신냥 느낀답니다.
따스한 발걸음 고맙습니다.
2008.05.27 18:29:06 (*.25.245.79)
꽃향기가 아닌 잡초에서도
향기를 느끼는 그런 당신이라면...
못생긴 나무일지도
산을 지키는 거목이 됨을 아는 그런 당신이라면...
슬픔에 힘겨워 할때도
넉넉한 가슴으로 지켜 봐주는 그런 당신이라면...
작은 이야기도
진실한 마음 전달 할 수 있는 그런 당신이라면...
좋은 시간... 행복한 마음으로
차 한잔 나누고 싶습니다.
보리피리님
우리 탐험가들은
극한상황에 , 결정적인순간에는 사진이 없습니다
자신만이 알지요
향기를 느끼는 그런 당신이라면...
못생긴 나무일지도
산을 지키는 거목이 됨을 아는 그런 당신이라면...
슬픔에 힘겨워 할때도
넉넉한 가슴으로 지켜 봐주는 그런 당신이라면...
작은 이야기도
진실한 마음 전달 할 수 있는 그런 당신이라면...
좋은 시간... 행복한 마음으로
차 한잔 나누고 싶습니다.
보리피리님
우리 탐험가들은
극한상황에 , 결정적인순간에는 사진이 없습니다
자신만이 알지요
2008.05.27 21:50:33 (*.248.186.52)
보리피리님!
끝없는 나비의 날개 짓처럼
내가 살아야 하는
존재의 이유를 깨닫는다면
한줄기 빛을 따라
삶은 이루어지겠지요.
글과 영상.. 금상첨화라지요. ㅎ
끝없는 나비의 날개 짓처럼
내가 살아야 하는
존재의 이유를 깨닫는다면
한줄기 빛을 따라
삶은 이루어지겠지요.
글과 영상.. 금상첨화라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