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세상의 좋은 이야기들을 모은 곳
글 수 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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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4 23:48:25 (*.235.113.46)
왜 우리는 종종
지나고 난 뒤라서야 마음 속 진실을 보게 될까요?
송이의 아빠에 대한 현실에서의 미움이나
떠나고 난 뒤의 애틋한 사랑도 .......
지나고 난 뒤라서야 마음 속 진실을 보게 될까요?
송이의 아빠에 대한 현실에서의 미움이나
떠나고 난 뒤의 애틋한 사랑도 .......
2008.03.25 08:27:28 (*.57.153.114)
가슴이 찡 하네요!
철부지 맘으로 깊은 부모님 속마음을
모르고 살아가는 것이
어찌 송이 뿐이겠습니까...??
어찌 제 마음의 부끄러운 치부를 들킨것 같습니다.
연로하신 아버님이 거동이 불편하신채
집에 계시지만
기냥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길에 인사만 드리고
거의 무신경(?) 인데...
이번 주엔 아버님 모시고
머리도 깍아 드리고
목욕탕에라도 함께 다녀오렵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철부지 맘으로 깊은 부모님 속마음을
모르고 살아가는 것이
어찌 송이 뿐이겠습니까...??
어찌 제 마음의 부끄러운 치부를 들킨것 같습니다.
연로하신 아버님이 거동이 불편하신채
집에 계시지만
기냥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길에 인사만 드리고
거의 무신경(?) 인데...
이번 주엔 아버님 모시고
머리도 깍아 드리고
목욕탕에라도 함께 다녀오렵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2008.03.25 14:59:39 (*.105.214.122)
울컥 차오르고
가슴이 메어 뜨거운
눈물이 난다.
아빠는 침묵속에서
가슴으로 바람을 맞는다.
사랑이 할퀴고 간
생채기마다
달맞이 꽃이 피었다.
가슴이 메어 뜨거운
눈물이 난다.
아빠는 침묵속에서
가슴으로 바람을 맞는다.
사랑이 할퀴고 간
생채기마다
달맞이 꽃이 피었다.
2008.03.26 07:49:17 (*.5.77.47)
동갑네 빵자씨!
그동안 잘 계셨지라?
글을 읽고 얼마나 마음이 짠~한지
또한 우리는
부모가 세상을 떠나야 그 마음을 아는지
부모인 우리 모두의 마음이겠죠
항상 건강하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잘 계셨지라?
글을 읽고 얼마나 마음이 짠~한지
또한 우리는
부모가 세상을 떠나야 그 마음을 아는지
부모인 우리 모두의 마음이겠죠
항상 건강하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