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세상의 좋은 이야기들을 모은 곳
글 수 3,287
Difference is Beautiful - II
서로 다름이 갈등의 소지가 아니라
인간 삶의 풍요로움을 상징한다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의 기질이 다분히 선천적인 경향을 갖고 태어 난다는 사실에 있다.
칼 구스타프 융은 인간 성격의 유형을 여덟 가지의 형태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으며
융의 이론을 확장한 Myer & Briggs(마이어와 브리기스) 모녀는
인간의 유형을 열 여섯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이들의 주장은 인간은 선천적으로 다른 성격 선호도(preference)를 갖는다는 것이다.
이 같은 선호도는 태어날 때부터 왼손잡이나 오른손잡이로 태어나는 것과 같고,
사과를 더 좋아하느냐, 배를 더 좋아하느냐와 같은 것으로
옳고 그름의 가치판단의 문제와는 다르다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융은 인간의 성격유형을 나누는 데 있어서,
제일 먼저 내향이냐 외향이냐로 나눈다.
내향이냐 외향이냐의 구분 기준은 에너지를 어디에서 얻느냐 하는 것이다.
외향적인 사람은 외부에서 에너지를 얻기 때문에 아무런 선입견 없이
다수의 타인과 만나기를 좋아하고 파티나 게임을 즐기게 된다.
이들은 무기력하거나 의욕이 없으면 에너지를 충전시키기 위해
타인을 만나거나 여행을 즐기거나 파티를 준비하기도 한다.
반대로 내향적인 사람은 에너지를 자기 안에서 충전하기 때문에
모든 타인의 행동이나 말을 여과하고 많은 사람들과 사귀기 보다
소수의 사람과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누기를 좋아하며
조심스럽게 타인의 감정이나 행동을 관찰한다.
이들은 피곤하면 자신의 방에서 조용히 지내야만 에너지가 충전되어
타인과의 관계를 계속해 나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같은 서로 다른 성향은 인간관계 속에서 커다란 오해와 갈등의 소지가 되는 것이다.
부부의 경우에 예를 들자면, 통계적으로
내향적인 남편과 외향적인 아내가 함께 생활할 때,
외향적인 남편과 내향적인 아내가 함께 생활하는 경우보다
부부간의 오해와 갈등의 소지가 많은 경우를 보게 된다고 한다.
직장 생활 속에서 많은 사람과 만나야 하는 남편은 지친 몸을 이끌고
이제는 집에서 편안히 쉬고 싶은 생각 밖에는 없을 때
외향적인 아내는 하루종일 아무도 만나지 못했기에 분위기 있는 식탁과
재미있는 화제를 준비해 저녁 시간만이라도 즐겁게 대화를 나누기를 원하는데
지친 몸을 이끌고 돌아온 남편은 분위기 있는 식탁이 겁이 나고
또 다시 사역을 해야 하나 하고 두렵기까지 할런지도 모를 일이다.
이 같은 남편의 태도에 아내는
자신의 정성과 애정의 표현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남편은 정말로 나를 사랑하는지 의심까지 할 수도 있는 문제를 야기하게 되는 것이다.
이 둘이 원하는 것과 느끼는 것의 차이가 단순히 성격 차이이련만
의심과 애정의 회의까지 불러일으키는 소지를 제공하기도 할 것이다.
이럴 경우 존경과 사랑으로 가정생활의 영위를 간절히 원하는 우리는
언제 어느 때 부부간의 갈등을 느끼게 되는지
갈등의 원인은 무엇인지 서로의 성격과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솔직하게 대화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2007.10.21 10:44:55 (*.231.167.8)
내일이면..
오랫만에 휴식을 갖아 본다는 이유로
느긋이 컴 앞에 앉아
Difference is Beautiful - II 편을 올려 봅니다
잠시..
글에 머무시는 동안
내 주위의 누군가를 이해할 수 있는
평화로운 안식이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thankz~!
2007.10.21 18:07:13 (*.134.7.24)
글쓰시는 솜씨가 너무 수준급이시라
주눅이 들어서 보고만 다님니다.
글한줄 쓰려다가도 ...
오작교 여러님들~ 그리고 An님께 누가될까봐
그냥그냥 다님니다
An님께서 올려주시는 글들을 빼놓지 않고
열심히 읽고만 다니면 안 될까요?
오늘도 주눅들은 순심이 ~~~~^)^
주눅이 들어서 보고만 다님니다.
글한줄 쓰려다가도 ...
오작교 여러님들~ 그리고 An님께 누가될까봐
그냥그냥 다님니다
An님께서 올려주시는 글들을 빼놓지 않고
열심히 읽고만 다니면 안 될까요?
오늘도 주눅들은 순심이 ~~~~^)^
2007.10.21 22:42:00 (*.231.167.8)
흠~..
오늘은 주일..
간만에 조금 늦잠을 잤다
우선은 주님을 바라보고
내 사랑을 듬뿍 담아 미사를 드릴 수 있다는 기쁨에
가슴엔 가득히 설렘이 흐른다
누가 댓글을 달았을까..
클릭하고 들어오니 나와 같은 이방인이신 '순심이 님'..
증말 증말.. 방가벘다
그런데..
그런데..
타국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괜시레 서럽고 외로운데
난.. 왜 그런 순심이 님을 주눅들게 했을까..
오늘은 성당엘 가 주님께
순심이 님 마음에 주눅이 들게 해 미안했다고 고백한 후,
순심이 님 마음에 든 주눅을
부족하기 짝이 없는 나의 글을 만난 기쁨으로 바꾸어 달라고
잊지 말고 청을 드려야겠다
*ps.. 푸~하하하! 순심이 님, 사진에서 뵈올 땐.. 항개두 주눅드실 분이 아니실 꺼 같았는데
잠시 님의 댓글에 머물며 사람의 마음은 역시나.. 깊이 헤아리고 볼 일이란 생각이 든답니다
순심이 님, 제 생각엔 글이란
눈으로 보고 마음에 담으라는 게 글이 아닐까 생각한답니다
앞으론 제 댓글의 빈 자리엔
순심이 님의 마음이
늘 함께 자릴 하고 있다고 생각할 터이니
댓글에 너무 부담 느끼지 마시고 머무시길요.
보이지 않아도 마음으로는 느낄 수가 있으니까요..헤~^^;;
놓아 주신 몇 줄의 사랑이 제게는 큰 기쁨입니다
오늘 하루도 여전히.. 아자~!!!!!!!!!
오늘은 주일..
간만에 조금 늦잠을 잤다
우선은 주님을 바라보고
내 사랑을 듬뿍 담아 미사를 드릴 수 있다는 기쁨에
가슴엔 가득히 설렘이 흐른다
누가 댓글을 달았을까..
클릭하고 들어오니 나와 같은 이방인이신 '순심이 님'..
증말 증말.. 방가벘다
그런데..
그런데..
타국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괜시레 서럽고 외로운데
난.. 왜 그런 순심이 님을 주눅들게 했을까..
오늘은 성당엘 가 주님께
순심이 님 마음에 주눅이 들게 해 미안했다고 고백한 후,
순심이 님 마음에 든 주눅을
부족하기 짝이 없는 나의 글을 만난 기쁨으로 바꾸어 달라고
잊지 말고 청을 드려야겠다
*ps.. 푸~하하하! 순심이 님, 사진에서 뵈올 땐.. 항개두 주눅드실 분이 아니실 꺼 같았는데
잠시 님의 댓글에 머물며 사람의 마음은 역시나.. 깊이 헤아리고 볼 일이란 생각이 든답니다
순심이 님, 제 생각엔 글이란
눈으로 보고 마음에 담으라는 게 글이 아닐까 생각한답니다
앞으론 제 댓글의 빈 자리엔
순심이 님의 마음이
늘 함께 자릴 하고 있다고 생각할 터이니
댓글에 너무 부담 느끼지 마시고 머무시길요.
보이지 않아도 마음으로는 느낄 수가 있으니까요..헤~^^;;
놓아 주신 몇 줄의 사랑이 제게는 큰 기쁨입니다
오늘 하루도 여전히.. 아자~!!!!!!!!!
2007.10.22 09:14:14 (*.105.80.38)
여 그 ..
주눅이란 단어와 절대루 어울릴 수 없는 천성을 타고난. 아름다운 두 여인의 마음이 펼쳐져 있다^^*
나의 사랑. 순씨미온냐..
온냐도 참^ 아름다운 천성을 타고 나셨내유 .... !! 롱^롱^^ 타임 찬 찬 이
숨겨논. 그 기질을 함` 발휘해 보시이쏘 >> ★^ >>> !! ♬♪^
♪^ 오늘도 두분 덕택에 .. 좋은 아침을 열어간답니다!!
- 필 승^^*
주눅이란 단어와 절대루 어울릴 수 없는 천성을 타고난. 아름다운 두 여인의 마음이 펼쳐져 있다^^*
나의 사랑. 순씨미온냐..
온냐도 참^ 아름다운 천성을 타고 나셨내유 .... !! 롱^롱^^ 타임 찬 찬 이
숨겨논. 그 기질을 함` 발휘해 보시이쏘 >> ★^ >>> !! ♬♪^
♪^ 오늘도 두분 덕택에 .. 좋은 아침을 열어간답니다!!
- 필 승^^*
2007.10.22 12:09:08 (*.231.167.8)
할방^"~..
에헴~
할방 글만 만나믄..
왜 이케 우슴이 나서리.. 푸~하하하~~~~~~~~~~~헐"~ㅎ
근데, 할방..
내가 왜.. 할방 글만 만나믄
이케 우슴이 나는지 할방은 그 이유를 아로~????????????.. ㅋ
난.. 몰러! ㅋㅋㅋㅋㅋ
나에게 있어 주눅이란..
난 사심에 결격 사유가 하도 많아서리
절. 때. 루.. 주눅 들고는 몬산다~~~~~~~~~~~~~엥~^^*
풉~~~~~파하하하~ㅎ
나~???????? 이론 사람.. 우히히~헤^"~ㅎ
싫음 말구.. ㅋ
할방~! 아롰찡~? ㅋ
할방이 필~씅.. 이믄,
난.. 츙~셩~!!!!!!!!
ㅋㅋㅋㅋㅋ
난~! 주거두 안 따라 한다~!
나는 나니깐.. ㅋ~..
떼. 구. 르. 르. 르~~~~~~~~~~~떼굴 떼굴.. 떽떼굴..ㅋㅋㅋㅋㅋ
(배꼽 굴러가는 소리.. 까르르륵..깔깔~ㅎ)
쌩유닷!
에헴~
할방 글만 만나믄..
왜 이케 우슴이 나서리.. 푸~하하하~~~~~~~~~~~헐"~ㅎ
근데, 할방..
내가 왜.. 할방 글만 만나믄
이케 우슴이 나는지 할방은 그 이유를 아로~????????????.. ㅋ
난.. 몰러! ㅋㅋㅋㅋㅋ
나에게 있어 주눅이란..
난 사심에 결격 사유가 하도 많아서리
절. 때. 루.. 주눅 들고는 몬산다~~~~~~~~~~~~~엥~^^*
풉~~~~~파하하하~ㅎ
나~???????? 이론 사람.. 우히히~헤^"~ㅎ
싫음 말구.. ㅋ
할방~! 아롰찡~? ㅋ
할방이 필~씅.. 이믄,
난.. 츙~셩~!!!!!!!!
ㅋㅋㅋㅋㅋ
난~! 주거두 안 따라 한다~!
나는 나니깐.. ㅋ~..
떼. 구. 르. 르. 르~~~~~~~~~~~떼굴 떼굴.. 떽떼굴..ㅋㅋㅋㅋㅋ
(배꼽 굴러가는 소리.. 까르르륵..깔깔~ㅎ)
쌩유닷!
2007.10.25 00:19:02 (*.7.145.98)
여기서 만날수 있는 모드 가족님들요
오래 오래 뵙기를 간절히 바라겠십니데이
감사합니데이 (FOR A LONG LONG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