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세상의 좋은 이야기들을 모은 곳
글 수 3,287
피에로는 나를 보고 웃지 여러분 나의 야그를 좀 들어 주삼!! 글씨, 한국을 나가몬서 두달 탔던 새로 뽑은 차를 아파트 주차장에 놓고 나가면 어떤 넘이 박치기를 해놓을까바 평소 저를 무쟈게 아껴주시는 어른 댁 차고에 안전하게 맡기고는 한국으로 나갔다는 거여요 한달만에 돌아와 다음 날 차를 가지러 행님 댁으로 갔지염 차를 맡기면서 깨끗이 세차를 해서 차고에 넣고 갔건만 쥔 아자씨가 후다닥 차고로 나가시더니만 세차를 해주신다고요 그런가부다 하고는.....이런 고마울 때가.........ㅋ 주방에 앉아 마눌이신 형님과 10여분 야그를 나누고는 차고 밖으로 꺼내놓으신 차에 문을 열고 자리에 앉는순간 뜨~~~~~악!! 이 무신 이런 사껀이 있당가?? 맡기면서 읽어놓았던 거리 미터기가 아이고........ㅋㅋㅋ!! 천오백 킬로 미터가 넘게 올라가 있는 거라요 얼른 차 밖으로 다시 나와 둘러보니 아이고~~~~~~데고~~~~~~!! 우짜몬 좄나?? 무려 4군데나 자금 자금하게 흠집이 나있는기라여 그 순간부터 온몸의 털이란 털은 몽땅 곤두섰답니다요 집으로 돌아와 몇 날 며칠을 머리 싸매고 누워서 앉으나 서나, 자나 깨나 분통이 터져서 삐리리~돌았지욤 아~~~~~흐!!...........캬악!! 차에 난 흠집도 사심이 꼴려 못 참겠지만 믿었던 사람한테 대한 배신감에서 헤어나질 못해 마음이 어찌나 괴로운지 그 미움을 어찌 삭혀야하는지 아무리 미워하지 않으려 해도 미움이 지워지질 않는 거여요 그 형님 동네를 지나칠 때면 당장이라도 찾아가 따지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기를 수십 번~ 참고, 또 참아야 하느니라........ㅋㅋㅋ 친분이 있는 행님께서 안부차 방문을 하시어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으니 맨날 그리 바보처럼 당하고도 아무 말없이 사니 이런 꼴을 당하는 기라고~ 널 얼마나 바보로 봤으몬 그러겠냐시며...흐흑...... 당장 쫓아가서 따져야한다며 니가 못하면 대신가서 야그를 하겠다며 울그락 풀그락거리시는 그 모습에 아이고~~~~~!! 그만 참으시어영!! 그렇게 차를 타려고 쳐다볼 때마다 내 속이 속이 아니게 무려 한 달간을..... 이제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고 나니 아고~ㅎ 참기를 잘했다.....그래 잘 한 거야 나처럼 바부같이 사는 사람도 더러는 있어야쥐!! 다들 똑똑한 사람만 살몬 이세상 뭔 맛이 있겠노 그래, 용서해야지...... 오늘, 저녁 산책 길을 걸으며 돌아오는 발걸음은 우째 이다지도 가볍다냐? 이제 미움이 들어 앉았던 마음은 오간데 없고 잘 참아냈다는 기쁨만이 가득한 지라 비로소 오널에야 그 미움을 다 털어낼 수가 있었던 거지요 에휴~~~~흠~~~그래 잘 참았어!! 주님! 나 잘했지여? 이렇게 참으몬 천당 갈 수 있는기야요?? 푸~~~하하하~ 홈에 들어오시는 행님, 온냐덜두 오널 마음에 남겨진 미움 있으시몬 몽땅 씻으시고요 가끔은 '삐에로'처럼 바부가 되면 더 행복을 느낄 때가 있더라구얌!! .......ㅋㅋㅋ 아자~! 아자~! 바부 화이띵~!! |
2006.09.26 09:41:12 (*.2.66.183)
피에로처럼!
맞아요. 우먼도 피에로처럼..
한달여동안 가슴앓이 했을 언니 생각허니 에고 쯔즈...
힘내서 열심히 우먼 파워 날려야지.
AN파워!
우먼파워!
화~~이~~팅~~^(^..
맞아요. 우먼도 피에로처럼..
한달여동안 가슴앓이 했을 언니 생각허니 에고 쯔즈...
힘내서 열심히 우먼 파워 날려야지.
AN파워!
우먼파워!
화~~이~~팅~~^(^..
2006.09.26 10:59:07 (*.57.153.114)
아고!@! an님~~!!
속도 넓으십니다.
그 아품 삭일려면 속 무쟈게 섞고
이슬이 무지 축냈을거 같은데..
지 같으면 바로 ...
그나저나 그 믿었던 행님한테 발등 찍혔으니
그 아품을 아찌 삭히셨나요.
아는 사람하네 배신 당하면
그 아품은 메가톤급일텐데...
천사표 an님이니까 가능하겠죠??
속도 넓으십니다.
그 아품 삭일려면 속 무쟈게 섞고
이슬이 무지 축냈을거 같은데..
지 같으면 바로 ...
그나저나 그 믿었던 행님한테 발등 찍혔으니
그 아품을 아찌 삭히셨나요.
아는 사람하네 배신 당하면
그 아품은 메가톤급일텐데...
천사표 an님이니까 가능하겠죠??
2006.09.26 11:58:29 (*.231.60.21)
풉~~~푸하하하~
우먼의 썬파워를 한 방 받고나니
마음이 한결 더 가벼워지는 것이 고맙당!
한국서 의사선상님이
절대루 스트레스 받지말라는 명령을
하달받고 들어왔는데 도착하자 마자
나, 완죤이 사망하는 줄 알았당 거 아니겠니.........ㅋ
눈만 뜨면 속이 타서
밥을 묵으려 식탁에 앉아서두
느닷없이 막내 녀석에게는
계속 중얼 거리는 것이야.........하하하~
사람이 그렇게 살몬 안돼는데........라고 중얼 중얼
운전을 하다가도 중얼 중얼
급기야는 막내녀석이
엄마 그렇게 맘이 안풀리면 몸에 안좋으니
차라리 찾아가서 말을 하는 게 낫질 않겠느냐고........캭~
믿고 지내온 사람끼리 얼굴 붉히며 지내야하는 시간이
내게는 더 가슴아픈 고통이란 걸 알기에
어쩔 수 없이 혼자 삭혀야만 했던 거라
또 시간이 흐르고 나면 낫게 되리란 걸 알기에
그 시간동안 차라리
내가 참고 지내는 게 낫지 싶어서
에궁~ㅎ
암튼 난 세상살이가 왜 이케 힘든지 몰겠어
다들 내맘 같지가 않아
우먼이 쏜 썬파워 받고 아자~ 아자~ 할께
화이띵!!
아침에 바쁠텐데 흔적도 고맙구!
우먼의 썬파워를 한 방 받고나니
마음이 한결 더 가벼워지는 것이 고맙당!
한국서 의사선상님이
절대루 스트레스 받지말라는 명령을
하달받고 들어왔는데 도착하자 마자
나, 완죤이 사망하는 줄 알았당 거 아니겠니.........ㅋ
눈만 뜨면 속이 타서
밥을 묵으려 식탁에 앉아서두
느닷없이 막내 녀석에게는
계속 중얼 거리는 것이야.........하하하~
사람이 그렇게 살몬 안돼는데........라고 중얼 중얼
운전을 하다가도 중얼 중얼
급기야는 막내녀석이
엄마 그렇게 맘이 안풀리면 몸에 안좋으니
차라리 찾아가서 말을 하는 게 낫질 않겠느냐고........캭~
믿고 지내온 사람끼리 얼굴 붉히며 지내야하는 시간이
내게는 더 가슴아픈 고통이란 걸 알기에
어쩔 수 없이 혼자 삭혀야만 했던 거라
또 시간이 흐르고 나면 낫게 되리란 걸 알기에
그 시간동안 차라리
내가 참고 지내는 게 낫지 싶어서
에궁~ㅎ
암튼 난 세상살이가 왜 이케 힘든지 몰겠어
다들 내맘 같지가 않아
우먼이 쏜 썬파워 받고 아자~ 아자~ 할께
화이띵!!
아침에 바쁠텐데 흔적도 고맙구!
2006.09.26 13:17:44 (*.231.60.21)
야달남님, 안뇽하세요?
네! 그런 거 같아요
처음에 차에 대한 생각만 안타까워 하다가
물건에 대한 욕심이야 버리면 그만인데
나중에는 사람에 대한 실망감이
그래도 6년간을 타국에서 믿고 지냈던 분이였는데
사람에 대한 실망감이 감당하기가 힘들었지요
차라리, 솔직하게 얘길해주었더라면
그렇게 까지 이해 못할 나도 아니었지만
그런 아픈 시간을 갖지는 않아도 될 것을
그 일을 통해서 하나 더 느낀 것은
사람이 아무리 혼자서만 착하게 살려해도
주변 환경이란 것 때문에도
그리 살기라는 게 정말 쉽질 않다는 거지요
마음에 미움을 갖고 사는 게 지옥에 있는 것 만큼이나
힘든 시간이기에 그런 마음을 갖고 살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쳐봐도 그 발버둥 조차도
너무 힘겨울 때가 있다는 걸 느껴요
착하게만 살고 싶은데, 그게 왜 그다지도 어려운 건지.......
암튼, 이제는 제 마음 안에서
그 모든 생각이 정리가 됐다는데 감사하지요
미움을 갖지 않으려해도
어찌나 그 마음 조차도 내 마음인데
내 맘대로 안되는 것이 사람 마음이란 게
내 것이지만 내 것이 아닌 것만 같았어요
그 모든 것이 마음을 비우는 연습이겠지요
하나씩 그렇게 실천을 하다보면
늘 찾는 그 바다를 닮은 마음이 될런지도 모르지요
하하하~
메가톤 급으로 한방 맞고
또 한 계단 올라섰을 꺼라 생각해요
가슴이 무쟈게 시원하네욤............ㅋㅋㅋ
남겨주신 흔적에 감사드려요!
네! 그런 거 같아요
처음에 차에 대한 생각만 안타까워 하다가
물건에 대한 욕심이야 버리면 그만인데
나중에는 사람에 대한 실망감이
그래도 6년간을 타국에서 믿고 지냈던 분이였는데
사람에 대한 실망감이 감당하기가 힘들었지요
차라리, 솔직하게 얘길해주었더라면
그렇게 까지 이해 못할 나도 아니었지만
그런 아픈 시간을 갖지는 않아도 될 것을
그 일을 통해서 하나 더 느낀 것은
사람이 아무리 혼자서만 착하게 살려해도
주변 환경이란 것 때문에도
그리 살기라는 게 정말 쉽질 않다는 거지요
마음에 미움을 갖고 사는 게 지옥에 있는 것 만큼이나
힘든 시간이기에 그런 마음을 갖고 살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쳐봐도 그 발버둥 조차도
너무 힘겨울 때가 있다는 걸 느껴요
착하게만 살고 싶은데, 그게 왜 그다지도 어려운 건지.......
암튼, 이제는 제 마음 안에서
그 모든 생각이 정리가 됐다는데 감사하지요
미움을 갖지 않으려해도
어찌나 그 마음 조차도 내 마음인데
내 맘대로 안되는 것이 사람 마음이란 게
내 것이지만 내 것이 아닌 것만 같았어요
그 모든 것이 마음을 비우는 연습이겠지요
하나씩 그렇게 실천을 하다보면
늘 찾는 그 바다를 닮은 마음이 될런지도 모르지요
하하하~
메가톤 급으로 한방 맞고
또 한 계단 올라섰을 꺼라 생각해요
가슴이 무쟈게 시원하네욤............ㅋㅋㅋ
남겨주신 흔적에 감사드려요!
2006.09.26 13:53:43 (*.252.104.91)
그랬구나
그래서 한참동안
소식이 없었구나~~
그사람 넘 나쁘~당
그러면 안되지 지것도 아까우면
남에 것도 아까운지 알아야~징~~ㅍㅍㅍ
그리고 새차를 사서
처음 탈때는 무척 조심스럽게 타고
굉장히 아끼는데 내가봐도 열받네~ㅆㅆㅆ
그런데 공주는 참을성 많다
나 같은면 한소리하고 넘어 갔을텐데
그래두 삐에로니까 참았던거야 대단한 인내심이야~~ㅎㅎㅎㅎ
오늘도 행복하고 좋은 하루가 되세요^^**인내심이 많은"an공주"님!
그래서 한참동안
소식이 없었구나~~
그사람 넘 나쁘~당
그러면 안되지 지것도 아까우면
남에 것도 아까운지 알아야~징~~ㅍㅍㅍ
그리고 새차를 사서
처음 탈때는 무척 조심스럽게 타고
굉장히 아끼는데 내가봐도 열받네~ㅆㅆㅆ
그런데 공주는 참을성 많다
나 같은면 한소리하고 넘어 갔을텐데
그래두 삐에로니까 참았던거야 대단한 인내심이야~~ㅎㅎㅎㅎ
오늘도 행복하고 좋은 하루가 되세요^^**인내심이 많은"an공주"님!
2006.09.26 15:41:23 (*.53.238.105)
an 칭구님.
안뇽?
구레셩 공주는 늘 외로운 거 아니것어??
흐미~
맘이 고로코롬 인내심이~??
그러니께~ㅋ
위장병 고것으루 고생을 했지~~~염?
푸~하하하
참말루 ~잘~~~~두 ~참았시욤~ㅋ
올 가을부터는~
더욱 더 좋은일들만 가득가득 채워지기를 기원합니다.......욤~^^*
울 칭구~!
사랑해~~~~~~~~~~~~~방긋
안뇽?
구레셩 공주는 늘 외로운 거 아니것어??
흐미~
맘이 고로코롬 인내심이~??
그러니께~ㅋ
위장병 고것으루 고생을 했지~~~염?
푸~하하하
참말루 ~잘~~~~두 ~참았시욤~ㅋ
올 가을부터는~
더욱 더 좋은일들만 가득가득 채워지기를 기원합니다.......욤~^^*
울 칭구~!
사랑해~~~~~~~~~~~~~방긋
2006.09.26 16:30:18 (*.26.214.73)
I can be the singer or the clown, any role, ...
득도하셨습니다, 공주마마, 가을에 !
감축하옵니다 !
그 나쁜 여인+남인 (합이 우째되는지 몰겠고) !
참으믄 병 되는데, 한 판 오지게 해뿌소 ! - 쌈은 붙이고 흥정은 말리고 ㅍㅎㅎ
속병은 안들어야지, 공주님.
득도하셨습니다, 공주마마, 가을에 !
감축하옵니다 !
그 나쁜 여인+남인 (합이 우째되는지 몰겠고) !
참으믄 병 되는데, 한 판 오지게 해뿌소 ! - 쌈은 붙이고 흥정은 말리고 ㅍㅎㅎ
속병은 안들어야지, 공주님.
2006.09.26 17:52:47 (*.98.140.97)
암~~암~~ 잘 참았어!!
주님! 나 잘했지여?
그렇게 참으몬 천당 갈 수 있는기야
암만....An 공주는 천당갈거염~~~
추천~~~~!!!
2006.09.26 21:17:20 (*.231.60.21)
반글라형, 좋은 시절 지내고 있지얌?
뭣을 좀 찾으러 돌아다니가
이미지에 노래가 걸맞기에 딱이다!.........하고
담겼던 찌꺼지나 마저 다 털어내야지 했네여
안 좋은 것은 깨끗이 정화를 시키는 단계가 필요해
그래야 마음을 다시 맑게 갖을 수 있으니 말이지요
난, 아침........
일어나 남겨주신 글들을 담다보니
모두 생긴 얼굴모양 만큼이나 생각들도 다르구나
그런 느낌에 슬며시 미소가 지어집디다
어떤 사고를 갖고 사는지도 느껴지는 것이......
하~~~하하하~
푸르고 맑은 하늘을 마음에 있는 그대로
모두 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날 정도
아주 고운 햇살이랍니다
아침 산책의 맑은 기운으로
다시 한번 고운 마음에 충전을........!!
쌩유, 행님~
뭣을 좀 찾으러 돌아다니가
이미지에 노래가 걸맞기에 딱이다!.........하고
담겼던 찌꺼지나 마저 다 털어내야지 했네여
안 좋은 것은 깨끗이 정화를 시키는 단계가 필요해
그래야 마음을 다시 맑게 갖을 수 있으니 말이지요
난, 아침........
일어나 남겨주신 글들을 담다보니
모두 생긴 얼굴모양 만큼이나 생각들도 다르구나
그런 느낌에 슬며시 미소가 지어집디다
어떤 사고를 갖고 사는지도 느껴지는 것이......
하~~~하하하~
푸르고 맑은 하늘을 마음에 있는 그대로
모두 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날 정도
아주 고운 햇살이랍니다
아침 산책의 맑은 기운으로
다시 한번 고운 마음에 충전을........!!
쌩유, 행님~
2006.09.26 21:33:38 (*.231.60.21)
늘푸른 형, 안뇽?
난, 그렇게 세상사는 일에 충돌을 할때가
제일 힘든 것 같아요
같이 맞부딪히면서 사는 성격이 절대루 아니다 보니
나의 사는 주관과는 전혀 다른 삶의 소유자를 만나면
그 상대방을 이해하려는데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곤 하지요
지난 번 장산님이 짧은 글로 올려놓으신
'똘레랑스'라는 의식을 강하게 심고 살다보니
나와는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한다고 해서
배척하지 않는 상대방을 있는 그 모양 그대로
인정을 하려다 보니
그렇게 인정하기 까지는 우선은
이해하지 않고는 인정하기가란 무진장 어렵더라구요
그렇게 이해하려면 나의 인내도 필요하고
넓은 마음도 필요하고 그런 시간들이 필요하지요
그러다 보면 바로 그 시간들이
나를 성숙시켜 주는
덕을 키워가는 시간이 된다는 걸 알기에
모든 일에 그리 마음의 중심을 갖고 살려하다 보니
힘든 과정이 필요는 하더라구요
그래두, 성질대로 막사는 것 보다는
죽기 전까지 인간다운 인간으로 성숙되어 가는 모습으로
살아야 적어도 후회없는 삶을 살았다 할 수 있질 않을까!
늘 내 자신을 완성시키려고 노력하는 사람으로.....
아자~ 아자~ 에궁~ㅋ
난, 그렇게 세상사는 일에 충돌을 할때가
제일 힘든 것 같아요
같이 맞부딪히면서 사는 성격이 절대루 아니다 보니
나의 사는 주관과는 전혀 다른 삶의 소유자를 만나면
그 상대방을 이해하려는데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곤 하지요
지난 번 장산님이 짧은 글로 올려놓으신
'똘레랑스'라는 의식을 강하게 심고 살다보니
나와는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한다고 해서
배척하지 않는 상대방을 있는 그 모양 그대로
인정을 하려다 보니
그렇게 인정하기 까지는 우선은
이해하지 않고는 인정하기가란 무진장 어렵더라구요
그렇게 이해하려면 나의 인내도 필요하고
넓은 마음도 필요하고 그런 시간들이 필요하지요
그러다 보면 바로 그 시간들이
나를 성숙시켜 주는
덕을 키워가는 시간이 된다는 걸 알기에
모든 일에 그리 마음의 중심을 갖고 살려하다 보니
힘든 과정이 필요는 하더라구요
그래두, 성질대로 막사는 것 보다는
죽기 전까지 인간다운 인간으로 성숙되어 가는 모습으로
살아야 적어도 후회없는 삶을 살았다 할 수 있질 않을까!
늘 내 자신을 완성시키려고 노력하는 사람으로.....
아자~ 아자~ 에궁~ㅋ
2006.09.26 21:51:19 (*.231.60.21)
초롱님, 안뇽~
푸~~~하하하~
고건 공주여서가 아니구, 그냥 내 인생 철학인 게지..........ㅋ
마음 안에 늘 깨끗하고 맑은 생각들을
담을 때가 아름답기에 그 모습만을 간직하고 픈 마음
그 참는 것도 그런 것 같아요
한번을 참는 사람은 두번 세번을 참게 되고
인생이란 과정이 모두 그런 시간이겠지
내 삶을 완성시키는 단계 말이지얌
그냥 시간이 흐르는 대로 몸을 맡기고 사는 건 싫구
하~~~하하하~
하기는 내 하소연을 들어 주던 그 행님이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 올라서는
내 모습이 너무 답답하다는 거지.........ㅋㅋㅋ
그런 뒤엔 난 늘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세상에서 누군가는
남들이 지켜나가기 힘든 아름다운 모습을
지키고 간직하며 살아야하질 않나!
그 희생 양의 도구로 내가 이 땅에 태어났다면
그리 목적 달성을 하고 죽어야징~
하하하~
오랜만에 만난 초롱님 모습에
덩달아 방긋~ 웃어보네욤
늘 그리 좋은 일 생기라고 기원을 해주니 고마워욤!
푸~~~하하하~
고건 공주여서가 아니구, 그냥 내 인생 철학인 게지..........ㅋ
마음 안에 늘 깨끗하고 맑은 생각들을
담을 때가 아름답기에 그 모습만을 간직하고 픈 마음
그 참는 것도 그런 것 같아요
한번을 참는 사람은 두번 세번을 참게 되고
인생이란 과정이 모두 그런 시간이겠지
내 삶을 완성시키는 단계 말이지얌
그냥 시간이 흐르는 대로 몸을 맡기고 사는 건 싫구
하~~~하하하~
하기는 내 하소연을 들어 주던 그 행님이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 올라서는
내 모습이 너무 답답하다는 거지.........ㅋㅋㅋ
그런 뒤엔 난 늘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세상에서 누군가는
남들이 지켜나가기 힘든 아름다운 모습을
지키고 간직하며 살아야하질 않나!
그 희생 양의 도구로 내가 이 땅에 태어났다면
그리 목적 달성을 하고 죽어야징~
하하하~
오랜만에 만난 초롱님 모습에
덩달아 방긋~ 웃어보네욤
늘 그리 좋은 일 생기라고 기원을 해주니 고마워욤!
2006.09.26 21:59:25 (*.231.60.21)
길벗 행님두, 올만이야요!
뭐, 그것이 한 판을 한다고
원상복귀가 되어 편해지는 것도 아니구.........ㅋ
사람의 마음이란 게 말이져
내가 마음을 비우면 되지.........라고 알면서도
그게 생각처럼 그리 되지를 않는 거야요
아주 가끔 그렇게 내맘이
내 것이 아니라는 느낌을 깨닫곤 하네요
수행자로서는 마음을 잘 다스릴 줄 아는 것도
진정한 득도의 지름길이라는데
인생도 바로 그 수행이 아닐까 하네여
푸~~~하하하~
추구하는 삶이 그 모양이니
그리 살아야지 오쨔갔누...........ㅋㅋㅋ
내어 주구, 또 내어 주다보면
나두 득도를 하여 죽을 때 누가 알우??
오떤 스님마냥 사리 몇 개쯤 ..........하하하~
행님이 와서 한 판, 해주라 마!!
쌩유, 행님~
뭐, 그것이 한 판을 한다고
원상복귀가 되어 편해지는 것도 아니구.........ㅋ
사람의 마음이란 게 말이져
내가 마음을 비우면 되지.........라고 알면서도
그게 생각처럼 그리 되지를 않는 거야요
아주 가끔 그렇게 내맘이
내 것이 아니라는 느낌을 깨닫곤 하네요
수행자로서는 마음을 잘 다스릴 줄 아는 것도
진정한 득도의 지름길이라는데
인생도 바로 그 수행이 아닐까 하네여
푸~~~하하하~
추구하는 삶이 그 모양이니
그리 살아야지 오쨔갔누...........ㅋㅋㅋ
내어 주구, 또 내어 주다보면
나두 득도를 하여 죽을 때 누가 알우??
오떤 스님마냥 사리 몇 개쯤 ..........하하하~
행님이 와서 한 판, 해주라 마!!
쌩유, 행님~
2006.09.26 22:07:26 (*.159.61.177)
별빛사이 형, 안뇽?
요즘 무쟈게 바쁘다몬서 이리 흔적까정........ㅋ
황공해서 오짜꺼나?
잘했군! 잘했어! 푸~~~하하하~
그래두 천당 티켓은 아직두 못받았걸랑
진짜루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대로 살다가
아름다움만 있다는 천국엘 가고 싶다는 생각도 있네여
얼마나 아름다울까 말이지요
미움도, 시기와 질투도 없는 곳이라면
그냥 상상만 해도 넘넘 아름다울 꺼란 생각
오직 서로를 위해 사랑만으로 존재한다는 거
가고 시포요, 거기루~
하하하~
행님의 모습에 다시 미소 담고 가네여
쌩유, 행님!
요즘 무쟈게 바쁘다몬서 이리 흔적까정........ㅋ
황공해서 오짜꺼나?
잘했군! 잘했어! 푸~~~하하하~
그래두 천당 티켓은 아직두 못받았걸랑
진짜루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대로 살다가
아름다움만 있다는 천국엘 가고 싶다는 생각도 있네여
얼마나 아름다울까 말이지요
미움도, 시기와 질투도 없는 곳이라면
그냥 상상만 해도 넘넘 아름다울 꺼란 생각
오직 서로를 위해 사랑만으로 존재한다는 거
가고 시포요, 거기루~
하하하~
행님의 모습에 다시 미소 담고 가네여
쌩유, 행님!
2006.09.26 23:49:56 (*.235.17.24)
울 사랑하는 An공주님
진정그렇게 좋아했던 형님이 배신자가 되었을때
참기 어려운 고통이 나를 괴롭혔겠지요?
우리가 한발짝만 뒤로 물러서서
생각해보면
그 형님은 아마 평생을 후회할 겁니다.... 마음속에 더 없는 부담을 안고 있을 겁니다.
진정으로 울 An공주님이 용서를 했다면 말입니다.
저는 감히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직은 그것에 대해서 평소에 진정 좋아했던 형님께서
사과를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울 공주님은 모든것을 용서하고 마음이 가벼워 졌잖아요
그렇지요???
하지만 그 형님은 사과를 할때까지는
아마 마음속은 큰 짐일겁니다.
그런점에서
저는 우리 사랑하는 오작교홈의
공주님을 비롯하여 여러가족님들을 평생토록 사랑하고 싶습니다.....................
................................
그리고 삐에로 바부는 아무나 되고싶다고 되는것은 아닙니다.???????????????
진정그렇게 좋아했던 형님이 배신자가 되었을때
참기 어려운 고통이 나를 괴롭혔겠지요?
우리가 한발짝만 뒤로 물러서서
생각해보면
그 형님은 아마 평생을 후회할 겁니다.... 마음속에 더 없는 부담을 안고 있을 겁니다.
진정으로 울 An공주님이 용서를 했다면 말입니다.
저는 감히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직은 그것에 대해서 평소에 진정 좋아했던 형님께서
사과를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울 공주님은 모든것을 용서하고 마음이 가벼워 졌잖아요
그렇지요???
하지만 그 형님은 사과를 할때까지는
아마 마음속은 큰 짐일겁니다.
그런점에서
저는 우리 사랑하는 오작교홈의
공주님을 비롯하여 여러가족님들을 평생토록 사랑하고 싶습니다.....................
................................
그리고 삐에로 바부는 아무나 되고싶다고 되는것은 아닙니다.???????????????
2006.09.27 06:46:07 (*.159.61.177)
푸~~~하하하~
도사님 앞에서.........ㅋㅋㅋ
비록 인내하는 것에는 참 많은 괴로움과
수용되기 까지의 시간이 필요한 아주 힘든 것이기는 해요
하지만, 세상일 무엇이든 적어도
제기 겪어온 일에서 만큼은 침묵으로
인내를 할 때 만큼 좋은 명약은 없다는 걸 느낀 후로는
거의 제 생활 방식이 되어버렸지만요
도사님 말씀대로 뒤로 물러나서
후회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거 같아요
물론 물어설 때의 고통을 감당할 수 있는
내성은 필요하겠지만요
비록 몸은 썪는다 할지라도
그리 하지않고 모두 똑같은 모습으로 맞섰다가는
아마도 매일 매일이 지옥이 아닐까요?
그 모든 행위는 주님 말씀대로
서로 사랑하며 살기를 바라는 저의 작은 실천이지만요
역시나, 이번에도 잘 참아낸 시간에
보람을 느낀다네요
그 분들 역시나 그냥 평안한 마음으로 지내셨음 좋겠구요
더 오랜 시간이 흐르고 나면
언젠가는 저의 마음도 느끼실 수 있을 꺼라 생각해요
삐에로 바부는 아무나 되고싶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 명답이십니다요
도사님, 저를 수제자로 뽑아주시몬 어떨까욤??????????
푸~~~하하하~
도사님 앞에서.........ㅋㅋㅋ
비록 인내하는 것에는 참 많은 괴로움과
수용되기 까지의 시간이 필요한 아주 힘든 것이기는 해요
하지만, 세상일 무엇이든 적어도
제기 겪어온 일에서 만큼은 침묵으로
인내를 할 때 만큼 좋은 명약은 없다는 걸 느낀 후로는
거의 제 생활 방식이 되어버렸지만요
도사님 말씀대로 뒤로 물러나서
후회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거 같아요
물론 물어설 때의 고통을 감당할 수 있는
내성은 필요하겠지만요
비록 몸은 썪는다 할지라도
그리 하지않고 모두 똑같은 모습으로 맞섰다가는
아마도 매일 매일이 지옥이 아닐까요?
그 모든 행위는 주님 말씀대로
서로 사랑하며 살기를 바라는 저의 작은 실천이지만요
역시나, 이번에도 잘 참아낸 시간에
보람을 느낀다네요
그 분들 역시나 그냥 평안한 마음으로 지내셨음 좋겠구요
더 오랜 시간이 흐르고 나면
언젠가는 저의 마음도 느끼실 수 있을 꺼라 생각해요
삐에로 바부는 아무나 되고싶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 명답이십니다요
도사님, 저를 수제자로 뽑아주시몬 어떨까욤??????????
푸~~~하하하~
2006.09.29 14:46:42 (*.241.194.213)
너무 참으믄 늙는다. 고마......
그래도 적당히 패줄건 패주고
따질건 적당히 따지고.....ㅋㅋㅋㅋ......나는 하나님이 안좋아 하시것다....ㅋㅋㅋ...
잘 먹고, 잘살라믄 맘도 편해야 하는데
그거 삭히는 동안 맘고생 해서 다아 늙는다 이 말이지모.....
그래도 적당히 패줄건 패주고
따질건 적당히 따지고.....ㅋㅋㅋㅋ......나는 하나님이 안좋아 하시것다....ㅋㅋㅋ...
잘 먹고, 잘살라믄 맘도 편해야 하는데
그거 삭히는 동안 맘고생 해서 다아 늙는다 이 말이지모.....
2006.09.30 01:47:53 (*.159.61.177)
흐~~~흐흐~
마자요, 적당히 상대할 줄도 알아야하는데
울 엄마가 어렸을 적 나를 우찌 키웠는지
이리 뒷통수를 무쟈게 맞아두 대항을 못하넹?...........ㅋ
이젠 그런 걸 못하는 내 모습을 아니까
여기서 저기서 그렇게 맨날 당하고만 사네
이케 못나게 생긴 걸 어쩌우?
모두들에게 그렇게
장난감이 되어야 하는 운명이라면
가슴이 타들어 간다 해도
바보처럼 사는 수 밖엔 없겠지
내게서 다른 거는 다 빼앗겨도 좋은데
제발 사람한테 느끼는 배신감만은
안 느끼고 살았음 좋겠어
다른 건 다 감당할 수 있는데
그것만은 정말 너무나 못견디게 힘들거든
세상엔 내맘에서 수용이 안되는 일도
너무나 많은 것 같아
아.........! 눈물난다!!
케릭터가 너무 이뻐!
심각하게 걷는 모습하며
발끝에 채이는 낙엽하며
어쩜 그리도
이 계절 딱 어울리는 모습을 가져왔는지
마니, 행복해라 온냐~
마자요, 적당히 상대할 줄도 알아야하는데
울 엄마가 어렸을 적 나를 우찌 키웠는지
이리 뒷통수를 무쟈게 맞아두 대항을 못하넹?...........ㅋ
이젠 그런 걸 못하는 내 모습을 아니까
여기서 저기서 그렇게 맨날 당하고만 사네
이케 못나게 생긴 걸 어쩌우?
모두들에게 그렇게
장난감이 되어야 하는 운명이라면
가슴이 타들어 간다 해도
바보처럼 사는 수 밖엔 없겠지
내게서 다른 거는 다 빼앗겨도 좋은데
제발 사람한테 느끼는 배신감만은
안 느끼고 살았음 좋겠어
다른 건 다 감당할 수 있는데
그것만은 정말 너무나 못견디게 힘들거든
세상엔 내맘에서 수용이 안되는 일도
너무나 많은 것 같아
아.........! 눈물난다!!
케릭터가 너무 이뻐!
심각하게 걷는 모습하며
발끝에 채이는 낙엽하며
어쩜 그리도
이 계절 딱 어울리는 모습을 가져왔는지
마니, 행복해라 온냐~
2006.09.30 02:26:47 (*.249.117.233)
an님~ 방가 방가~~ ㅎㅎ
언젠가 서커스에 가는길
동네를 돌면서 선전하던 무리의 서커스단...
그기서 피에로를 봤었지.
그도 나를 보고 웃는데 난 눈웃음만.. ㅎ
그네들 속은 얼마나 타 들어 가는지 모르지만
느을~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피에로...
an님 글을 보면서 잠시 눈감고 그를 떠올려본다요.
잘있죠? 시디 정말 눈물나게 잘 받았다요.
전화할려니 이사통에 어느 구석에 숨었는지 못 찿겠엉.
다시 남겨주라고 쪽지 보냈는데 아직 못본건지.. 이리 기둘리는데...
암튼 가을은 깊어져만 가고 있으니 마음 단디 묵으라요.
떨어지는 낙엽 보고 눈물 흘릴라...
건강도 단디 챙기공... 멋진 하루가 되길...
뉴욕의 가을 하늘 아래서...
언젠가 서커스에 가는길
동네를 돌면서 선전하던 무리의 서커스단...
그기서 피에로를 봤었지.
그도 나를 보고 웃는데 난 눈웃음만.. ㅎ
그네들 속은 얼마나 타 들어 가는지 모르지만
느을~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피에로...
an님 글을 보면서 잠시 눈감고 그를 떠올려본다요.
잘있죠? 시디 정말 눈물나게 잘 받았다요.
전화할려니 이사통에 어느 구석에 숨었는지 못 찿겠엉.
다시 남겨주라고 쪽지 보냈는데 아직 못본건지.. 이리 기둘리는데...
암튼 가을은 깊어져만 가고 있으니 마음 단디 묵으라요.
떨어지는 낙엽 보고 눈물 흘릴라...
건강도 단디 챙기공... 멋진 하루가 되길...
뉴욕의 가을 하늘 아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