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님.
장고님을 괴롭히는 사람은 아마도
붕어빵님 같습니다.
붕어빵님 술 실력은 고량주 냄새에도 취하는 분인데
이렇듯 이스리를 두병이나 들고 왔으니 그 결과야 뻔한 것이고....

그런데 '붕어빵'님은 "이슬이" 홍보사원이슈?
부업하슈?

차 파킹 시켜놓구 왔지비...
장고님 나왔슈!!! 오작교님께서두 오셨는디... 언능와유~
초롱님은 종로빈대떡에 붕어빵님은 참기름에 산낙지까정~
꿀~꺽!!!
붕어빵님, 초롱님 감솨!!!
모두들 언릉오세유~

꼴깍!!
지혀니 봄서 산낙찌에 구형이스리라...
ㅇ.9도 차이가 어딘디... 쩝!

비빌사람 비비고 난 먹을겨!
먹는기 남는거랬씨유~!
봄바람좀 들어봐~!!!!! 앗싸~!

봄나물에 전도 조코~!
박에 비오남~!

순수님^^
잘 오셨습니다.
동참하심으로 해서 장고를 괴롭히는 “거시기”라는
신분에서 벗어났습니다.
반갑습니다.

ㅋㅋㅋ
붕어빵님^^
웬 산 낙지와 이슬이~~~
역시 약주를 드실 줄 아시는 분이셔~~
원래 산 낙지는 고우신분들이 많이들 좋아 하시는데
이 자리가 좀 거시기(?) 한가 봅니다.
울 홈에 오시는 고우신분들은 너무 수줍음을 따시나...???
아니면 내숭...???
울 초롱님은 몸도 풀고 소주 마시고
눈물 콧물도 흘리시는데~~~
동참 고맙습니다.

드디어 울 쥔장께서도 오셨군아~~~
너무 황송해서 어쩐댜^^
설마 장고 괴롭히는 범인으로 몰릴까봐 오신 것은
아니라고 장고는 작년부터 알았습니다.
ㅋㅋㅋ~ 고맙습니다.
근디 붕어빵님은 아닌 것 같아요.

애고 울 반글님^^
역시 반글님은 나의 영원한 동반자(?)여~~~
울 반글님이 안계시면 장고는
물 없는 사막이고~
앙꼬 없는 찐빵이고
안주 없는 깡쐬주랍니다....^^
시원한 생맥주 한잔 드시구랴.....

dol님^^
너무 반갑습니다.
님은 땀도 흘리지 않으시고 안주만 축내슈???
님께선 밀밭에도 못 가시나봐~~
원래 안주 좋아하는 분이 흔드는 것은 끝내주는디~~~
고맙습니다.

아싸~

후식으로 생맥주도 대령이요.

에궁~!

행님, 설마 나라고 하는 거 아녀??~ㅋ
에구구~발이 우찌 이리도 저린겨~푸하하하~!
고레두, 나라고 할까봐숑
꽁찌라두 아니라공 흔적은 남겨야쥥~

우히히~!
저거 한잔 벌컥벌컥 마시고잡다~ㅎ
요긴 이제 저녁이 되니께 괜찮아욤~히히
누가 고롭히몬 나한테 말해봐 행님아~!
내가 혼내주께~~~~ㅋㅋㅋ

우리 건강하다가 만납시당~히~!
다들~보구시포~ㅎ
초롱온니두, 행님두, 머시기에 거시기두~ㅋㅋㅋ
내가 미쵸~우히히~!
산낙지 먹고잡다~에궁^^
안뇽, 행님아~!

an님 안뇽^^
장고는 오늘 집에서 쉽니다.
어젯밤 밤새 흔들고 마시고 했더니 몸이 허물어 졌답니다.
그래서 나이를 먹으면 가야할랑가...???
집에 있으면서 어느분이 범인인가 종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하~~
물론 an님은 범인이 아니죠.
그죠? 서서 거시기(?) 하는 분이 범인입니다......ㅋㅋㅋ

^^장고님~~~~!!^^
장고님^^ 어젯밤 넘 과음하신것 아녀요^^
이슬이& 부침& 거기에다..
붕어빵님께서 싱싱한 산 낙지까지^^밤새???
새벽까지 그~즐거움은 지칠줄을 모르고...
후식으로...생 맥주까지..^^
어쩐대요^^
컨디션 이라도 한병 사들고 가야하는데...
오늘 근무는 과음으로인해???
잠시 기다리시면^^이쁜 초롱님이 해장국 끓여 오실것같은 느낌이..
장고님^^
오늘 하루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행복한 하루~~~~^^

순수님 말씀대로 울 초롱님께서 해장국 끌여 오실랑가?
허지만 나 집에서 고로코롬 초롱님의 해장국을 먹고싶어 하는것
아마 모를겁니다.
ㅎㅎㅎ~~
우째뜬 순수님 고맙습니다.
오늘은 방콕신세랍니다..........라라라라라라라라라~~~^^

워메~~~~~워메~~~~~난몰~~~~러~
해장국 보다 더 좋다는...요거~~ㅎ

초롱이가 ~
늘 존경하공~사랑하는~
울 장고님.dol님.붕어빵님.반글라님.감독님님.오라버니들~
글구,순수 칭구님..?? an칭구님께서 다 모이셨네욤~ㅎ

구레셩~
요로코롬 이뿐 초롱이가~
지리산에서 100년이나 묶은~~죠오기~↑...(..?? )
무쟈게 아깝지만..
울 신랑 모르게서리..훔쳐 왔시~~~~~~~~~~~~~~~욤~ㅎ
몸메 좋다궁~하니께~~~~꿀~꺽~~~~~푸~하하하~

피에쑤:
an 칭구님은 죠오기~↓초롱이 글에~
보약 드셨다~~욤..??ㅎ
글구 님들께 부탁이 있어욤~?
머냐구염..??
이번에만 드시궁 담부터는 요런 음식 절대루 .........드시지 마셔~~~량~??
아름다운 팔도강산~
푸르게~푸르게~~우리 힘으로 잘 보존합시다~~욤~아시쪙..??
님들~사랑해~~욤~~ㅎ

그렇지 않아도, 마음 싱숭생숭한 이런 봄날에 ....
웬 미희, 무희, 산해진미 주효에 ~~
님들의 풍성한 입담들인지 !
점심시간 앞두고, 괜히 식당밥 먹기 싫어지네 ㅎㅎㅎㅎ
이 모든 책임은, 장고님 원인제공과
결정적으로ㅡ 붕어빵님의 산낙지와 이슬이를 동원한 방조,
그리고, 아름다운 도우미 초롱님의 빈대떡에서 비롯됨.
아고~ 음주근무도 벌점이 많을건데...

그나저나, 님들 모두 좋은 봄날 되소, 나도 덩달아 좋은날 되고 ㅋㅋㅋ

♥♥♥
그러면 그렇지~~~
울 초롱님께서 장고가 방콕에서 비실비실 하고있는 모습을
그냥 넘길리가 없지...♥♥♥
애고 요새 초롱님 영감께서도 발도 아플것이고
손도 아플것인디~~~
흑흑흑 넘 고마워서리.....^^
아까 잠깐 낮잠을 잤었는데 꿈에서 꿈에서 지리산에 사는
노인네라면서 이런 말을 합디다.
나가 초롱이라는 샥시한테 기운팍팍을 보냈으니
그걸 먹고 기운내라도~~~
하면서 하는말이 혹시 그 샥시가 자기 영감주고 입 싹 닦을지도
모른다나.....!!! ㅎㅎㅎㅎㅎ
그리고 그영감의 수염을 하얗게 염색했나봐~~~ㅋㅋㅋ

古友(오래된 친구)님^^
역시 각박한 세상엔 밝은 모습이 좋은가 봅니다.
오랜만에 古友님께서도 방문하시고~~~
맞습니다.
원인은 좀 그러해도 울 초롱님께서 아주 이쁘게 마무리를 해주시니
월매나 좋으십니까?
복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시간되시구려~~~~^0^

님들..
시원한 해장국 ~대령이~~욤~ㅎ

그란디~
울 순수님께서는..
초롱이 만난지두 얼마 되질 않았지만..
벌써 저의 맘을 훤히 들여다 보시궁~~어~~~참 ~~~ㅎ
정말이지~
울~(오작교의 홈) "좋은사람들방"이 더욱 더 발전할꼬 가타염..ㅎ
그렇지...유??장고 오라버니..?

암튼..
자꾸만 울 순수님이 떠올라서리~
바쁘지만~요로코롬 ~
보글부글~
맛난 곰국~~드시공~ㅎ
오널도 행복하시라공~~~~~준비를 했다~~욤~ㅎ

글구요,
팔딱~팔딱~싱싱한 낙지..땜시렁..
꿀~~걱~생각이 나서리...또 왔시~~~~~~~유..ㅎ
괜찮지~~유..??

피에쑤;순수님.
간지러웠던..,?발바닥...??워때유...??
님들 정말 종말 즐거웠습니다..욤
함께 해주셔셩~~~너모 감사드려욤~~~~~~~안뇽~ㅎ

초롱님^^
다른 손님들한테 좀 미인한 맘이 드는구려~~~
울 들이 좋은사람들의 방을 전세 낸것도 아니고.....!!! 그죠?
안그래도 오늘 저녁엔 반주로 쐬주를 했는디 해장국은 이따 밤참에 들라요.
고맙수~~~^^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오랫만에 눈물이 나도록 웃었습니다.....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ㅎㅎㅎㅎㅎ~~~~

diva님 안녕?
아래까지 내려오시느라 고생 많이 했수.
손가락 아프지 않으셨수?
이젠 댁이 마지막 손님인듯 싶구려...^^
아무쪼록 오작교홈으로 인하여 즐거웠다니 고맙습니다.
댐 에 또 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