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세상의 좋은 이야기들을 모은 곳
글 수 3,287
가을욕심 지금쯤, 전화가 걸려오면 좋겠네요. 그리워하는 사람이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더라도 잊지 않고 있다는 말이라도 한번 들려 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편지를 한 통 받으면 좋겠네요. 편지 같은 건 상상도 못하는 친구로부터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 담긴 편지를 받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누군가가 나에게 보내는 선물을 고르고 있으면 좋겠네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예쁘게 포장하고 내 주소를 적은 뒤 우체국으로 달려가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라디오에서 나오면 좋겠네요. 귀에 익은 편안한 음악이 흘러나와 나를 달콤한 추억의 한 순간으로 데려가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누군가가 내 생각만 하고 있으면 좋겠네요. 나의 좋은 점, 나의 멋있는 모습만 마음에 그리면서 내 이름을 부르고 있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가을이 내 고향 들녘을 지나가면 좋겠네요. 이렇게 맑은 가을 햇살이 내 고향 들판에 쏟아질 때 모든 곡식들이 알알이 익어가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하고 기다리지만 아무것도 찾아오지 않네요. 이제는 내가 나서야겠네요. 내가 먼저 전화하고, 편지 보내고 선물을 준비하고 음악을 띄워야겠네요. 그러면 누군가가 좋아하겠지요. 나도 좋아지겠지요. 이 찬란한 가을이 가기 전에... - 마음이 쉬는 의자 중에서 - |
2005.09.22 16:39:30 (*.234.42.15)
좋은느낌님.
지금쯤 하고 기다렸지만
소식이 없네요..
서로 양보와 이해를 통해..
이 찬란한 가을이 가기 전에..
내가 먼저 챙겨야겠네요.^^
참 좋은시간이 되세요.*^^*
지금쯤 하고 기다렸지만
소식이 없네요..
서로 양보와 이해를 통해..
이 찬란한 가을이 가기 전에..
내가 먼저 챙겨야겠네요.^^
참 좋은시간이 되세요.*^^*
2005.09.22 18:13:26 (*.79.248.131)
좋은느낌님!
오늘 조그만 야산에 올랐답니다.
작년에는 밤이 별로 없었는데 금년에는 밤이 풍년인가 봅니다.
족히 3시간이면 하산할 수 있었는데 오늘은 밤 줍는 재미에 6시감이나 걸렸답니다.
욕심^^
바로 가을욕심 때문에 밤송이에도 얻어맞고도 즐거운 것 있잖아요....???
즐거운 욕심은 부릴 만도 합디다. 오늘은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오늘 조그만 야산에 올랐답니다.
작년에는 밤이 별로 없었는데 금년에는 밤이 풍년인가 봅니다.
족히 3시간이면 하산할 수 있었는데 오늘은 밤 줍는 재미에 6시감이나 걸렸답니다.
욕심^^
바로 가을욕심 때문에 밤송이에도 얻어맞고도 즐거운 것 있잖아요....???
즐거운 욕심은 부릴 만도 합디다. 오늘은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2005.09.23 11:18:38 (*.152.138.91)
고운초롱님..
산머루님..
방그르르..ㅎㅎㅎ
느낌이 무쟈게 바빠서 님들 게시물에 흔적도 남겨 드리지 못하네요
이해해 주셨으면 하고요..늘 고맙고 감사합니다..오작교님두요^^*
이 찬란한 가을이 다 가기 전에 아름다운 시간들로..
멋지고 행복한 시간들로 가꾸어 가시길 바라면서...
아참 산머루님 밤 많이 주워 오셨나요??
요즘 햇밤 참 맛이 좋던데...그러게요 풍년인지 옆집에서 많이들
가져다 주시네요 글쎄..ㅋㅋㅋ
오작교님 음악방
즐겨듣던 노래 25곡
갑자기 번호가 생각이 나질 않는데..132번이었던가??
음악이 안 뜨는거 같은데 수정 좀 해 주셨으면 참 좋으련만...
느낌이 거기 음악 자주 듣는데..지금 들으려니 안들리네요..ㅠ.ㅠ
바빠서 이곳에 흔적 남기는데 보실수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암튼 모두 모두 오늘도 즐거움만 가득한 환한 웃음 활짝 웃을수 있는
그런 행복한 시간들 되십시요...
산머루님..
방그르르..ㅎㅎㅎ
느낌이 무쟈게 바빠서 님들 게시물에 흔적도 남겨 드리지 못하네요
이해해 주셨으면 하고요..늘 고맙고 감사합니다..오작교님두요^^*
이 찬란한 가을이 다 가기 전에 아름다운 시간들로..
멋지고 행복한 시간들로 가꾸어 가시길 바라면서...
아참 산머루님 밤 많이 주워 오셨나요??
요즘 햇밤 참 맛이 좋던데...그러게요 풍년인지 옆집에서 많이들
가져다 주시네요 글쎄..ㅋㅋㅋ
오작교님 음악방
즐겨듣던 노래 25곡
갑자기 번호가 생각이 나질 않는데..132번이었던가??
음악이 안 뜨는거 같은데 수정 좀 해 주셨으면 참 좋으련만...
느낌이 거기 음악 자주 듣는데..지금 들으려니 안들리네요..ㅠ.ㅠ
바빠서 이곳에 흔적 남기는데 보실수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암튼 모두 모두 오늘도 즐거움만 가득한 환한 웃음 활짝 웃을수 있는
그런 행복한 시간들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