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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흔적 -써니- 마음 한구석이 무너져 내리는것같던 아픔도 세월가니 무디어지더군요 청아하여 잠자는 의식을 깨워주던 새 소리도 요즘엔 그저 덤덤하기 시작했읍니다 쪼르르 달려나와 눈맞추던 다람쥐 에게도 고개돌려 모른척한지도 한참은 된듯합니다 아무런 이유없이 눈물이 흐르는 날엔 그눈물이 내 마음인걸 아세요 당신을 그리워하는 마음도 내가 살아가야할 이유의 하나였읍니다 그 그리움이 퇴색되어가는만큼씩 만 그대를 그리워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