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리운 날은 - 장 호걸





우리 그리운 날은


그곳에, 냇가에 가자





나이는 그냥 가지고, 가자


쉰 살이 낼 모래라도


은빛 모래밭에 헹구지 뭐,


새콤달콤한


미소 먹으러 가자


네가, 고 작은 손으로


뚝딱 지은


새집으로,


오늘은 참 손발이 시리다


가만히 내 손잡고


새집에 날 데려다 다오


시린 맛일랑 씻고


어린 살결


어린 맘으로 가자


들었지, 빨래하던 누이


우릴 부른다


얼른 대답하고


어서 가자.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시작 하시고요... 초봄 비에 감기 조심 하시고 몸 건강하세요...

그리고 아름다운 (시글) 와 저희 홈 방문에 감사 합니다... 2월달 마무리 잘하시고 희망찬 3월 한달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