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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 저 소나무-글 그림/雲谷 강장원 늘푸른 저 소나무 사시절 한결같이 언제나 그자리, 그자리에 서 계심에 팔 벌려 맞아 주시던 어머님 품이어라- 세월이 살 같아여 겨울이 언듯가니 봄소식 사려접은 꽃잎이 몽우리져 그리운 고운 임 소식 함께 가져 오시리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임의 가슴은 따뜻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소서-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