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트홈에 나무가 되어 - 이옥선







햇살이 곱고 고운 어느 아침

한 마리에 새는 길을 떠나기위해

어느 기차역에 도착 하고


대합실 벤취에 앉은 .....

나그네에 새는 기차를 기다리며....

사랑 하는 사람과 헤어지기가 아쉬워

이순간 시간이 멈추기를 바라며...


날개짓 하던 새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떠나기 위한 마지막 입맞춤을 합니다.


기차는 플랫트홈에 멈추고

나그네는 자신을 태우고 갈 ....

시간의 열차에 오른다...


한 마리에 새를 보내는 님의 눈엔

조용히 한방울에 이슬이 맺히고..


그걸 본 새의 눈에도 .....

시간에 열차는 멀어져 가고

나그네를 보낸 님에 모습은 ...


한그루의 나무에 기대어진채

떠나간 새의 그림자를 따라

한 없는 그리움에 사무친다..


플랫트홈에 나무가 되어.....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시작 하시고요... 겨울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고 항상 몸 건강하세요...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시화 (시글) 과 저희 홈 방문에 감사합니다... 저는 출장 마치고 부산에 도착 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