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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비바람이 세차드니만
바위와구름
https://park5611.ojakyo.kr/xe/Gasi_03/31867
2008.11.29
15:49:23 (*.172.92.147)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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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비바람이 세차드니만
글/ 바위와구름
밤새 비바람이 세차드니만
창문에 입김이 서리네요
나무에 매달린
빛 바랜 이파리가
안쓰럽게도
가픈 숨을 몰아 쉬네요
연약한 생명이
애처롭다는 생각은
지난 어느날의
슬픈 추억 이랄까 ?
가슴이 차거워 지네요
오시시 파고 드는 찬 바람은
아마도 겨을보다 앞서 온
바람잡이 일까?
차라리
포근히 내리는 눈 이길
기다려 보고픈 마음은...
따끈한 차 한잔 앞에 놓고
이 가을을 보내는
나그네의 넋두리 같은 걸까 ?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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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6
00:00:02 (*.140.37.105)
은하수
밤새 비 내리더니..
날씨가 영하로 뚝 떨어졌어요..바위와 구름님!
따끈한 차한잔 옆에 놓고요 ...
님의 글에 빠지고 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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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6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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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64010
2010-07-18
2011-03-0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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